다이어트 시장서 대박 난 ‘메타바이옴V2’… “체중 관련 10가지 인체 지표 개선”
다이어트 시장서 대박 난 ‘메타바이옴V2’… “체중 관련 10가지 인체 지표 개선”
  • 정상용
  • 승인 2023.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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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인 ‘메타바이옴V2’의 등장에 5조원대 규모의 국내 다이어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동안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은 보이차추출물, 시서스, 레몬밤, 와일드망고, 풋사과추출물 등 다양한 개별 인정형 원료가 등장했지만 대박 흥행으로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그런데 최근 식물 유래 유산균인 ‘메타바이옴V2’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른 경쟁 원료들을 몰아내고 시장을 휩쓸고 있다.

메타바이옴 유산균은 원래 배변 활동과 장 건강을 위해 개발된 유산균 복합체로써, 소비자들 사이에서 섭취 후 살이 많이 빠진다는 후기가 폭증하면서 뒤늦게 다이어트 건기식 신소재로 역주행하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예상치 못한 다이어트 효과로 인해 대규모 임상시험까지 벌어졌던 메타바이옴은, 시험 결과 비만 환자들의 체중과 BMI, 복부피하지방 면적, 총 복부지방 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등 무려 10가지에 달하는 인체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각종 유산균 다이어트의 기록을 갈아치워 버렸다.

아울러 메타바이옴의 주원료인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HY7601+KY1032가 장내 비만 세균을 억제하는 사실이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되면서 다이어트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연구진들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HY7601은 세포막의 LDL 수용체 발현량을 증가시키는 과정에서 콜레스테롤의 세포 내 유입을 증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비만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KY1032의 경우 지방세포 분화 유도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3T3-L1의 발현을 억제해 궁극적으로 지방세포의 분화를 저지하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다이어트 유효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메타바이옴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가 인정하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으로 기록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등재되며 급기야 ‘메타바이옴V2’라는 이름을 달고 다이어트 건기식 성분으로 재출시돼 다이어트 건기식 시장을 평정해 나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어트 유산균인 메타바이옴V2는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업계 원탑으로 올라서며 관련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며 “일부 브랜드의 경우 메타바이옴V2 제품으로 홈쇼핑 완판을 기록하는 등 톡톡한 매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이어트 시장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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