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의 삶
이주민의 삶
  • 신은정
  • 승인 2023.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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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영화



미나리 Minari
장르 드라마
출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감독 리 아이작 정
희망을 찾아 미국 이민을 선택한 어느 한국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 병아리 감별사로 10년을 일하다 자기 농장을 만들기 위해 아칸소의 시골마을로 이사온 아버지, 아칸소의 황량한 삶에 지쳐 캘리포니아로 돌아가고픈 어머니, 딸과 함께 살고 싶어 미국에 온 외할머니. 영화는 어린 아들 데이빗의 시선으로 그들의 모습을 포착한다.



토리와 로키타 Tori and Lokita
장르 드라마
출연 파블로 실스, 조엘리 음분두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홀로 아프리카를 떠나 벨기에로 온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는 어려운 이민 생활에 맞닥뜨리지만 아무도 꺾을 수 없는 우정으로 맞선다. 누나와 함께 살고 싶은 토리와 취직을 해서 토리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로키타. 서로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Riceboy Sleeps
장르 가족/드라마
출연 최승윤, 황도현, 황이든
감독 앤소니 심
1994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해 자라난 한국계 캐나다인 앤소니 심 감독의 반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한 영화로 한국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을 솔직하게 표현해냈다. 1990년대 아들의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이민을 선택한 엄마. 모든 게 낯선 캐나다에서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와 아들의 잊지 못할 시간을 풀어냈다.



이주 노동자의 비극: 올렉 Oleg
장르 드라마
출연 발렌틴 노보폴스키
감독 유리스 쿠르시에티스
유럽 사회에서 이주 노동자가 처한 현실을 폭로하는 영화. 라트비아 출신 올렉은 돈을 벌기 위해 벨기에로 간다. 열심히 도축 일을 하지만 동료의 모함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고 힘든 하루를 버텨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자신의 고향인 라트비아에서도 이방인인 이주노동자의 절망적 삶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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