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깨우는 예술
오감을 깨우는 예술
  • 고아라
  • 승인 2023.05.31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전시



라울 뒤피
색채의 예술

평생에 걸쳐 삶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표현한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30주년 기념 회고전. 뛰어난 색감과 리듬감을 바탕으로 꽃, 풍경, 도시,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작가인 만큼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화, 과슈화, 드로잉, 수채화, 판화 등 오리지널 원화 작품을 비롯해 아트북, 일러스트, 텍스타일 디자인, 쿠튀르 드레스, 가구까지 160여 점이 전시되며 미디 어아트와 음악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관람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3.9.10
10:00~19:00(월요일 휴관)
어른 1만8천원, 학생 1만5천원, 어린이 1만2천원


프랑수아 알라르 사진전
Visite Privée

전 세계 명사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 알라르. 그의 초창기 작업인 이브 생 로랑의 거실부터 텍사스 말파Marfa라는 생소한 지명을 세계에 알린 도널드 저드의 뮤지엄, 뮤지션 레니 크래비츠의 복잡한 정체성이 드러나는 파리 아파트, 작가에게 휴식이자 영감의 장소인 아를의 자택에 이르기까지, 20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알라르가 주목한 비밀스러운 공간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폭넓게 다룬다.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피크닉
~2023.7.30
10:00~18:00(월요일 휴관)
어른 1만8천원, 학생·어린이 1만5천원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NOW WHAT?

2013년 문을 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의 참여와 미술관과의 상호작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한다. 1층은 6팀의 영상작업을 바탕으로 구성된 공간, 2층은 작품을 감상하는 스크리닝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경험과 감정, 감각들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이 플레이어가 되어 전시의 게임 규칙을 따라 이동하며 그간 미술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3.7.9
평일 10:00~20:00, 주말 10:00~19:00(월요일 휴관)
무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