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브크리스찬, 아뜰리에 데조 등 브랜드5종 본품 구매 시 체험kit 증정
니치향수(niche perfume)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 최대 니치 퍼퓸숍 '퍼퓸갤러리'가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퍼퓸갤러리 온라인몰에서는 클라이브 크리스찬‧몽탈‧만세라‧카잘‧플린스키 등 10여개 브랜드의 니치향수 200여개를 판매한다.
MZ세대 중심으로 향수를 자기 표현의 한 수단으로 여기는 이들이 늘며, 니치 향수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향수시장은 6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퓸갤러리 관계자는 이러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의 니치 향수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했다고 전했다.
니치 향수(niche perfume)’의 ‘니치’는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nicchia(니치아)'에서 파생된 말로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향수를 뜻한다. 니치 향수는 전문 조향사가 브랜드만의 철학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천연 향료 등 고급 원료를 주재료로 희소성을 담아 만든다. 이런 점에서 합성 원료를 사용해 대량 생산하는 대중적인 향수 브랜드와 결을 달리한다.
퍼퓸갤러리는 기존 국내 론칭 하지 않은 니치 향수 브랜드의 해외 본사와 판권 계약을 거쳐 공식 수입한 정품 제품만을 판매한다. 공식판매처라는 신뢰를 기반으로 기존에 해외직구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니치 향수를 온라인에서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퍼퓸 갤러리는 온라인몰 오픈 기념 이벤트로 입점 브랜드 중 일부의 본품 구매 시 해당브랜드의 미니 체험키트를 증정한다. 퍼퓸갤러리 관계자는 “향 선택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고객들을 위해 구매한 제품 외에 여러 종류의 향을 샘플링 해볼 수 있도록 체험 키트를 기획해 제공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퓸갤러리는 국내 백화점 및 면세점 등에서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클라이브 크리스찬, 몽탈, 만세라, 아무아쥬 등 총 30여개의 브랜드와 500여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해 3월 1일 이태원에 오픈한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소수의 수집가들이 향유해온 △ 영국의 니치 향수 △ 프랑스 황실의 메종 향수 △ 모던 빈티지한 파리 니치 향수 등 니치 향수 브랜드 30여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퍼퓸갤러리 관계자는 “니치향수 마니아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이태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한국의 미디어나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