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백패킹을 위한 텐트
봄맞이 백패킹을 위한 텐트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3.04.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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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알파인 라이트2

한층 포근해진 봄을 맞아 겨우내 잠자던 캠핑 장비를 꺼내는 캠퍼들. 이번에는 좀 더 가볍게 떠나고 싶다면 백패킹이 답이다. 스노우라인이 새롭게 출시한 알파인 라이트2로 봄캠핑을 떠나보자.




산수유가 노란 꽃을 피우고, 만발한 매화나무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진동한다. 계절은 어느새 봄. 일교차는 크지만 한낮이면 따스한 공기가 나른함을 불러일으키는 계절이다. 거리두기가 속속 해제되고,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니 이제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다. 따사로운 계절을 맞아 떠나는 캠퍼들이 늘어나는 봄. 캠핑장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보다 자 연을 만끽하는 하이킹을 즐기고 싶은 캠퍼라면 무거운 텐트 대신 백패킹 텐트를 둘러메고 트레킹을 해도 좋을 만한 계절이다.

스노우라인에서 백패킹용 텐트 ‘알파인 라이트2’를 새롭게 출시했다. 2인용 텐트로 설치가 간편하고 가볍기까지 하니 백패킹을 떠날 때 부담이 없다. 알파인 라이트2는 싱글월 텐트다. 이너 텐트를 펼치고 플라이를 덮어야 하는 텐트에 비해 뚝딱 설치할 수 있으니 초보자도, 숙련자도 두루 간편하다. 폴은 X자 형태로 연결 돼 텐트 외부에서 후크를 걸면 바로 자립하니 혼자서 도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싱글월 텐트는 무엇보다 내구성이 중요하다. 알파인 라이트2는 40D 나일론 립스탑 원단을 적용해 내구성이 강한 동시에 가볍다. 여기에 SIL/PU 코팅으로 발수력 또한 우수하다. 내수압 2000mm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양쪽에 문을 적용해 출입이 편리하고, 통풍도 원활하다. 싱글 월 텐트의 고민인 결로 방지를 위해 텐트 상단에 통풍구도 만들었다.



백패킹용 텐트는 무엇보다 가벼운 것이 생명이다. 알파인 라이트2는 2인용 텐트답게 2.2k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패킹 사이즈로 배낭에 간편하게 쏙 넣어 다니기 좋다. 텐트 내부 공간은 직사각형 형태로 두 명이 취침할 때 공간을 활용하기에도 좋다.
신록이 완연하고 봄꽃이 만발한 산에서의 하루, 혹은 자연의 속살을 만끽하는 둘레길 하이킹을 계획하면 좋을 시기다. 캠핑장에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힐링하는 것도 좋지만 몸을 조금만 움직이면 자연은 더욱 아름다운 속살을 보여준다. 여기에 가장 걸맞은 활동이 백패킹이다. 스노우라인의 알파인 라이트2가 봄맞이 백패킹을 위한 좋은 동반자가 되어준다.

FEATURE
구성 본체, 폴 3개, 펙, 로프
소재 본체: 40D 나일론 립스탑, 내수압2000mm SIL/PU 폴, 펙: 알루미늄
크기 210(L)×130(W)×95(H)cm
무게 2.2kg
가격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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