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원료, 개별인정형이 대세…에스엘바이오텍 11개 제품 선봬
건기식 원료, 개별인정형이 대세…에스엘바이오텍 11개 제품 선봬
  • 정상용
  • 승인 2023.03.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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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인정형 원료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6조원대 규모로 성장하면서 기존 제품이나 타사 제품과 차이점을 두기 위해 개별인정형 원료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2021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중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제품군의 점유율은 23.6%로 1위를 차지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고시되지 않은 원료를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해당 소재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로, 6년간의 독점 권리를 얻을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점하는 데 유리하다.

​건강식품 제조기업 ㈜에스엘바이오텍(이하 SL바이오텍)은 여성 유산균, 다이어트 유산균, 세라마이드, 루바브뿌리추출물 등 다양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L바이오텍의 ‘이너 프로바이오틱스’는 질 건강 기능성 유산균인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하여 누적 판매량 660만포를 돌파하는 등 여성유산균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세라티크를 사용한 '세라티크 세라마이드' 역시 출시 7개월 만에 50만 캡슐 판매를 돌파하며 주목 받았다.

SL엘바이오텍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가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개발 및 제조에 힘써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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