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행사 ‘더휴앤(대표 장영화)’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관광 으뜸두레로 선정되며 영광을 누리고 있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정책사업이다.
지역여행전문기업 ‘더휴앤’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대구에서 대구를 100%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안달투어’는 대구를 대표하는 금호강을 따라 전기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코스다. 대구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시내에 머물다가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던 장영화 더휴앤 대표는 대구의 아름다운 명소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사계절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전하는 ‘안달투어’를 기획했다.
안심습지부터 반야월연꽃단지, 동촌유원지, 금호꽃섬, 디아크, 사문진나루터를 거쳐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안달투어’는 여유롭게 즐기는 ‘하프코스(6시간 소요)’와 아름다운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풀코스(8시간 소요)’로 나뉘어져 있다.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오붓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지역 전문가가 동행하여 지역 주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에피소드까지 재미있게 곁들인다.
‘안달투어’ 코스에는 식사와 간식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오리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안달투어 이용 요금에 모든 대금이 합산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결제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심지어 여행자 보험까지 가입된다.
더휴앤 장영화 대표는 “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외지 사람들이 여행을 하려 방문했을 때 주로 먹거리만 즐기거나 잠시 머물며 떠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대구를 가로 질러 흐르는 아름다운 강물과 그 주변으로 형성된 풍부한 자연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안달투어’ 코스를 기획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테마를 지닌 1111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대표상품 무덤덤투어, 백조가 찾아오는 안심습지로 떠나는 여행, 덤덤야행, 갓바위여행과 외국인을 위한 생태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행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대구의 숨겨진 멋과 즐거운 체험이 궁금하다면 언제든 이용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휴앤 관계자는 “대구 외에도 타지역 여행상품 및 관광 콘텐츠를 기획해주는 일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여행지와 관광객이 더 가까워지고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로컬 관광의 시대, 더휴앤이 새로운 관광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 포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