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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을 순삭할 이야기
선선한 가을밤을 순삭할 이야기
  • 정리 김경선
  • 승인 2022.09.2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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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간


미키7
봉준호 감독의 차기 영화의 원작으로 주목받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장편소설. 죽더라도 끊임없이 전생의 기억을 갖고 복제인간으로 되살아나게 되는 미키의 일곱 번째 삶을 소재로 SF의 재미와 철학적 주제를 담아냈다. 먼 미래,끊임없이 전 우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던 인류가 새로운 행성 '니플하임'을 개척하려 하지만, 공격적인 성향의 토착 생명체인 크리퍼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개척단에서 가장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익스펜더블(소모인력)인 미키7이 탐사 도중 발을 헛디뎌 얼음 구덩이 아래로 추락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1만5천원


죽어 마땅한 자
미국 메인주의 대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리아 트렌턴. 10년 전 코슨 라워리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을 때 아이들과 함께 남겨두고 왔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이 어느날 날아든다. 고아가 될 처지에 놓인 자녀들을 데려와 가정을 회복하기로 마음먹는 리아. 리아의 뒤를 쫓는 라워리와 킬러들, 내 편인가 싶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블랙웰, 그리고 자신이 죽거나 라워리가 죽어야 끝나는 싸움이라는 사실을 아는 리아. 절체절명의 순간 리아는 도망치기를 멈춘다. 이 서슬 퍼런 게임을 스스로 끝내기 위해. 1만6천원


30일의 밤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내가 사는 이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가 있을까? 그곳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다중우주론’은 이런 상상에 불을 지피는데, 특히 양자역학의 해석 중 하나인 ‘다세계 해석’은 매 순간 선택을 하게 됨에 따라 우주가 분기된다는 개념이다. 책에서는 주인공 제이슨이 직업적 성공과 결혼 사이에서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한 삶을 다른 세계의 ‘제이슨’이 이어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을 차용한다. 다중우주를 소재로 한 SF 스릴러물로 물리학 교수 ‘제이슨’이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나 ‘제이슨’에게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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