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피트니스 트래커
어린이를 위한 피트니스 트래커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2.09.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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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비보핏 주니어 3 스타워즈 에디션

아이들을 위한 피트니스 트래커, <가민> 비보핏 주니어 3가 스타워즈를 입고 출시됐다.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기능성과 즐거움으로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건강과 자기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스마트 워치는 어느새 삶의 필수품이 되었다. 에디터 역시 스마트 워치로 운동을 기록하며 건강한 삶을 챙기기 위해 노력중이다. 스마트 워치의 효용성을 경험한 후 ‘아이들을 위한 키즈 워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늘 생각해왔다. 에디터도 남편도 모두 가민 유저인 만큼 가민 키즈워치를 주목했고, 비보핏 주니어 3 스타워즈 에디션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가민의 비보핏 주니어 3는 작지만 알찬 기능을 갖춘 어린이용 워치다. 첫눈에 반한 점은 바로 크기.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의 손목에 딱 맞는 사이즈는 물론 전체적으로 실리콘 밴드를 적용해 쉽게 때가 타지 않는 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충전이 필요 없다. 스마트 워치의 특성상 자주 충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어른에 비해 지속적으로 충전하는 습관이 들기 힘든 반면 비보핏 주니어3는 배터리가 내장돼 1년가량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비보핏 주니어 3를 개봉하면 휴대폰에 가민 주니어 앱을 다운 받아 휴대폰과 페어링한다. 이때 프로필을 등록하면 준비 완료. 시계 배경도 아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휴대폰과 시계를 페어링하면 활동을 분석할 수도 있다. 에디터의 아이는 많은 기능 중 걸음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다. “엄마, 오늘 1만 보 넘게 걸었어요.” 활동이 적은 날에는 일부러 뛰어다니며 걸음수에 집착(?)하는 면모도 보였다.
부모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아이들이 할 일과 심부름을 보다 빠르고 즐겁게 하게 된 점이다. 시계에 내장된 할 일 목록을 선별한 후 아이들이 할 일을 마칠 때마다 코인을 보상하고, 모인 코인으로 추후에 게임도 할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이다.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어드밴처, 게임, 아이콘을 잠금해제할 수 있으며, 목욕하기, 방 정리, 숙제하기 등 할 일의 목록은 아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이의 수면 패턴도 기록된다. 총 수면 시간, 수면의 레벨, 얕은 수면과 깬 시간 등이 기록돼 성장기 아이들의 수면 패턴을 세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방수도 확실하다. 샤워를 할 때나 수영장을 가게 되면 시계를 벗어야 하는데, 아이들의 경우 이때 분실사고가 빈번하다. 반면 비보핏 주니어3는 높은 방수 등급으로 샤워나 수영장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드러운 실리콘 밴드는 하루종일 시계를 차고 있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니 분실 위험도 적다. ICE 위젯을 사용해 비상연락처에 부모를 등록하면 아이가 필요할 때 바로 연락할 수도 있다.
안전은 물론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비보핏 주니어3는 초등 학생들에게 딱 맞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필요한 만큼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함, 할 일을 즐겁게 유도하는 똑똑한 스마트 워치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워치를 찾고 있다면 비보핏 주니어3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FEATURE
사용 연령
만 4세 이상
어린이 액티비티 트래킹 기능 60분 활동목표, 심부름, 보상, 태스크 타이머, 음향·리마인더 알림, Toe-to-Toe 챌린지, 긴급 상황 알림
소재 실리콘
크기 130~175mm(조절식 밴드)
디스플레이 14.11×14.11mm
해상도 112×112픽셀
무게 25g
배터리 수명 최대 1년(교체 가능) 방수 등급 5 ATM
메모리/히스토리 7개의 운동 기록, 14일의 활동 추적 데이터
스마트폰 호환 안드로이드, 아이폰
가격 11만9천원
가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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