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은 남녀노소 모두를 이어주는 매개체"
마술사 김형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와글와글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개최된 '제 12회 와글와글 한마당'은 놀이마당 등 실외 체험 행사와 어린이 시상식, 축하공연 등 실내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컨셉의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왕십리광장에서는 꼬마기차, 어린이 바이킹, 회전목마 등 신나는 놀이시설에서부터 대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까지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들이 설치됐다.
그 중에서도 김형기의 매직콘서트는 일반적인 마술 공연과 달리 화려한 연출력이 강점이다. 관객들이 직접 마술사와 커뮤니케이션 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호응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형기는 "마술과 풍선이라는 소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제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기는 2014년 데뷔한 8년차 프로 마술사이다. 그는 독창적인 마술, 그리고 신기함을 넘어선 감동이 있는 공연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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