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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지 않아도 들리는 소니 링크버즈
벗지 않아도 들리는 소니 링크버즈
  • 김경선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2.03.3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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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타입 드라이버 유닛 적용, 외부와 소통 원활한 신개념 이어폰

소니가 벗지 않아도 들리는 새로운 개념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 소니 링크버즈는 멀티태스킹이 필수인 현대인에게 추천하고픈 아이템이다.

벗지 않아도 외부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소니의 링크버즈.
벗지 않아도 외부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소니의 링크버즈.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한창 인기를 끌었다. 소음에 민감한 에디터 역시 조용히 업무에 매진하기 위해 소음이 확실하게 차단되는 이어폰을 선호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불편함도 늘었다. 대화를 할 때마다 이어폰을 빼야 했고, 길을 걸을 때도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자동차가 다가오거나 위험 상황을 쉽게 인지하기가 힘들었다. 이어폰을 수시로 벗고 끼지 않아도 될 아이템이 없을까, 찾아 헤매다 발견한 소니의 링크버즈. 생긴 것부터 범상치 않다. 지금껏 보아온 블루투스 이어폰과 너무 달라 ‘도대체 어떻게 끼어야 하지?’ 한참을 쳐다보고 웹페이지에 검색까지 했다. 신기하다. 가운데가 뻥 뚫린 도넛 모양을 귀에 끼워야 한다. 지금껏 본적 없는 신기한 이어폰을 귀에 끼워 넣느라 한참이 걸렸다. 아무래도 낯선 모양 때문에 익숙하게 착용이 되지 않았다. 처음엔 우왕좌왕 착용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익숙해진 후부터는 일사불란하다. 귀에 끼워 넣었을 때도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링크버즈의 차별점은 이어버드 중앙이 뚫려있는 링 드라이버를 통해 주변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은 물론, 자연의 소리까지 함께 즐기며 등산이나 트래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안정성 면에서 탁월한데, 뒤에서 오는 차 소리 등을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지만 음악은 포기할 수 없는 라이더에게 추천하고픈 이어폰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링크버즈는 탁월한 성능과 기능성을 제공한다. 골프를 할 때는 타격 소리가 그대로 들려 타격감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스윙 연습할 수 있다.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에게도 링크버즈는 훌륭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러닝 중 갑자기 지나가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차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음악을 들으면서 안전하게 달리고 싶은 러너들에게 안성맞춤. 낚시를 즐길 때면 손이 바쁜 낚시터에서 전화 받는 것은 사치가 아닌가. 링크버즈는 이어폰을 낀 채로 손쉽게, 깔끔한 음질로 통화하는 것은 물론 기다림의 시간 동안 음악 들으면서 대화도 할 수 있다.

소니는 소통을 돕는 디자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링 타입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했다. 다이어프램 중앙이 뚫려 있어 주변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링크버즈는 무척 가볍다. 기존에 에디터가 사용하던 이어폰에 비해 부피는 반 이상 작고 무게는 1/3 정도로 가벼웠다. 온종일 끼고 있어도 부담 없을 무게다. 가벼운데다 귀를 막지 않고 뚫려 있는 형태다 보니 이어폰을 끼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다. 소니는 소통을 돕는 디자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링 타입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했다. 다이어프램 중앙이 뚫려 있어 주변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음악을 감상하거나 통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주변과 수시로 소통하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고 음질이 떨어지느냐, 그렇지 않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으로 복원되는 압축 트랙을 통해 고음질 음악을 재생한다. 또한 정밀 음성 선별 기술로 잡음 섞인 통화에서도 상대방의 음성을 선명하게 잡아낸다.

완벽하게 맞는 형태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작지만 스마트한 기능을 골고루 갖췄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멈출 때는 이어폰을 두 번 탭하고, 다음 곡으로 넘길 때는 세 번 탭한다. 일부로 휴대폰을 열어 제어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한 IPX4 생활방수 기능으로 방전 걱정 없는 방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완충 시 5시간 30분간 음악을 재생한다. 소니의 링크버즈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걸맞게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포장재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등 ESG경영에 앞장섰다. 산책하기 좋은 4월, 봄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음악과 함께 산책하고픈 이들에게 강추하고픈 이어폰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약 4g의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로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FEATURE

유형 개방형, 다이나믹

기능 완전방수(IPX4), 고강도 네오디뮴 자석

사용시간 최대 5시간30분

배터리 수명(대기 시간) 최대 11시간

유효 범위 10m

크기 블루투스 케이스: 41.4×48.5×30.9mm

무게 8.2g(이어폰), 34g(케이스)

색상 화이트, 그레이

가격 22만9천원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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