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렉스, HMR 가정간편식 인기로 기능성 패키징 선보여
바프렉스, HMR 가정간편식 인기로 기능성 패키징 선보여
  • 김경선
  • 승인 2022.0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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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HMR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로 각종 채소, 신선 육류, 과일, 반조리 제품 등 다양한 식품의 배달 및 온라인 배송 주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추세로 식품 관련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좀 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성 식품포장재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고분자 소재 플라스틱 필름 전문기업 바프렉스(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바프렉스는 SK이노베이션 대덕기술원 출신 연구원이 창립한 벤처기업으로 지난 20년간 고분자 소재 플라스틱 필름 제품만을 개발·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고차단성이 필요한 산업용 특수 포장 및 식품 포장재이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에게 진공스킨필름(VSP), 메디컬 포장재, 진공 파우치용 필름, 튜브 시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바프렉스 연구소는 30년 이상 차단성 필름 연구만 전문적으로 해온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에 있으며, 연구소에서는 신제품 개발 및 제품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최근 친환경 차단성 필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프렉스 관계자에 따르면 “바프렉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용(food grade)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시설 또한 국제규격인 FSSC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시스템 아래에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능성 식품포장재 개발을 지속하여 식품포장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바프렉스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포장재 시장에서는 쓰레기 낭비 문제, 포장재 줄이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차단성 포장 기술을 활용하여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의 오염 및 부패를 방지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지속 가능한 포장방법 구현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기능성 포장재 개발을 통해 식품포장에 소요되는 포장재 총량을 줄일 수 있도록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아울러 22년에는 리테일 및 식품업체들과 낭비되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필름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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