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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액티비티 열풍
아웃도어 액티비티 열풍
  • 김경선
  • 승인 2021.12.10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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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달라진 삶 2

타인과의 접촉 없이, 가족이 오롯이 자연에 머무는 방법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의 답은 캠핑으로 모아졌다.

2021년 한국의 아웃도어 시장은 소위 ‘대박’이 났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고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졌다는데 아웃도어 시장은 오히려 호황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꾸밈 품목인 옷도 화장품 판매도 줄었다는데 아웃도어 시장은 어떤 이유로 호황인가.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다. 시계를 되돌려 2020년 연초로 돌아가 보자.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곧이어 한국에 상륙하면서 사람들의 공포심은 극대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 너 번 신종 바이러스를 경험하며 ‘몇 달의 공포로 마무리 되겠지’ 하던 안일한 생각을 코로나19는 무참히 깨버렸다. 한 달, 두 달…반 년…일 년, 그리고 이 년. 곧 잠잠해지겠지 했던 바이러스의 확산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까지 순식간에 퍼졌고, 이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바이러스가 등장한 초기,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했다. 생존을 위한 이동 외에는 외출조차 삼가했다.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사람들은 살 길을 찾아야했다. 온 식구가 하루 종일 집이라는 공간에 갇혀 있다 보니 사람들은 야외로 나가고픈 열망을 느꼈다. 타인과의 접촉 없이, 가족이 오롯이 자연에 머무는 방법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의 답은 캠핑으로 모아졌다.

국내 캠핑 인구 700만 명 시대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6천억원에서 2020년 4조원으로 증가했다. 약 65% 증가한 셈이다.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도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시국에 캠핑은 여행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등산객도 늘었다. 장비가 필요 없는, 오롯이 내 몸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등산은 중장년층을 넘어 MZ세대가 즐기는 아웃도어 문화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수혜를 받은 아웃도어 활동은 골프다. 기존에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젊은층의 수요가 폭발했고, 2030 세대가 골프 분야의 핵심 소비자로 떠올랐다. 한국 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 293만명이었던 골프 인구는 최근 515만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신규 골프 입문자의 65%, 전체 골프 인구에 22%를 차지하는 115만명이 2030세대다.

테니스 인기도 심상찮다.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아웃도어 종목은 골프와 테니스. 골프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 격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는 그간 전형적인 귀족 스포츠의 이미지를 벗고 개성 있는 취미를 찾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중이다. 테니스의 인기 비결로 패션도 빼놓을 수 없다. 예쁘고 화려한 테니스 의류는 SNS 채널을 통해 번져나가 젊은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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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emanhon 2021-12-11 0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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