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브랜드가 일산에 모였다!
전 세계 브랜드가 일산에 모였다!
  • 글·김경선 기자 l사진·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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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아웃도어 쇼 Summer

▲ 암벽화 및 어프로치화 전문 브랜드 <이벌브> 제품.

22개 업체 140여 개 브랜드 참가…전년 대비 전시 규모 3배 늘어

아웃도어글로벌컴퍼니(대표 박요한)가 주관하고 <월간 아웃도어>와 킨텍스가 후원하는 2008년도 ‘Preview Outdoor Show Summer’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Preview Outdoor Show’는 전국 각지의 등산·아웃도어 숍 관계자들이 모여 다가올 시즌의 제품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2개 업체, 1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넬슨스포츠코리아(대표 정호진), 디케이크리에이션(대표 이종수), 데날리컴퍼니(대표 견종훈), 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 모아컴퍼니(대표 두윤곤), 비에치피 차키(대표 조지현), 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대표 박영일), 세파스(대표 박승관), 솔트렉(대표 하태주), 스노우라인(대표 최진홍), 스포츠뱅크교역(대표 이장근), 아우트로(대표 강주연), 안나푸르나(대표 김상우), 에스엔에스 컴퍼니(대표 한상일), 예솔스포츠(대표 이화석), 오디캠프(대표 신동배), 태산레져(대표 김성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전영재), 포리스트시스템(대표 이석호), 피크맨(대표 신재기), 학산(대표 이원목), 호상사(대표 김인호)가 참여했다.

▲ <콜맨>의 캠핑 용품. 각종 암벽 장비와 텐트를 전시한 <블랙다이아몬드>. <마무트> 부스 전경. 국내 배낭 전문 브랜드 <솔트렉> 부스.

▲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의류. 화사한 원색의 컬러가 돋보인다.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도이터> 배낭.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스프리> 배낭.미국의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의 의류와 용품들.

브랜드로는 <도이터> <로우알파인> <마모트> <마무트> <마운틴아큅먼트> <몽벨> <블랙다이아몬드> <비트로> <쉐펠> <스노우라인> <오스프리> <이벌브> <OR> <카멜백> <콜맨> <킨> <페츨> 등 국내외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09년 트렌드를 미리 엿보다
전시회를 찾은 한 참석자는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만 보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어 무척 흥미로웠다”며 “세계적인 아웃도어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아웃도어 전문 전시회가 거의 전무했었다. 매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이 개최되고 있지만, 스포츠 장비 위주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어 아웃도어 브랜드의 참여가 미비했다. 주최측인 아웃도어글로벌컴퍼니의 박요한 대표는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아웃도어 전문 전시회를 개최하고 싶었다”며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가 되도록 점차 참여업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캐쥬얼한 의류를 선보인 <마무트>. 경량의 제품을 선보인 <몽벨>.

이번 ‘Preview Outdoor Show Summer’에서는 참여업체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지난 ‘Preview Outdoor Show’에는 8개 업체,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독일과 미국 등 아웃도어 선진국에서는 매년 대규모 아웃도어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가까운 중국에서도 세계적인 아웃도어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비해 제대로 된 아웃도어 전시회가 없었던 만큼 ‘Preview Outdoor Show’가 국내 전시 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 테크니컬 전문 브랜드 <로우알파인> 제품.다양한 라인의 의류를 선보인 <쉐펠>.<서브제로>와 <버티칼> 의류.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 트래킹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 <마운틴이큅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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