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예쁜 아우터가 필요하다면
가볍고 예쁜 아우터가 필요하다면
  • 고아라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1.1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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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752 소프트테일 재킷

깔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고기능성까지. 올겨울 아웃도어 라이프를 빛내줄 아우터를 찾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시장에도 리사이클 바람이 불었다. 친환경 패션은 기능성이 떨어지거나 덜 예쁘다는 것도 옛말.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활동 시 부족함이 없는 기능성,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까지 심어줄 제품이 여럿 출시됐다.

유행만큼이나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에디터의 눈에 띄었던 건 트렉스타 752 라인 제품이었다. 트렉스타 752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트렉스타가 선보인 친환경 컬렉션이다. 기존의 등산로와 샛길, 옛마을 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조성한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제 정상, 산 752번지 트레일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라인. 독보적인 기술력과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만든 티셔츠, 재킷, 베스트, 셔츠,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뤄져 있다. 그중 소프트테일 재킷은 가볍고 따뜻하면서 예쁜 겨울용 아웃도어 재킷이 필요한 에디터의 마음에 쏙 들었다. 우선 오랜 개발과 준비 기간을 거쳐 일반 소재 대비 착용감과 디자인 구현이 어려웠던 부분을 완벽히 보완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간절기와 초겨울 용으로 제작돼 여러 겹의 옷을 상황에 따라 입고 벗으며 체온 조절을 해야 하는 등산객에게도 제격이다. 목 부분에 내장형 후드가 적용됐으며 후드에는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있어 찬 바람을 꼼꼼하게 차단해 준다. 울트라 라이트 재킷으로 무게가 가벼워 이동 시 쉽게 수납이 가능하며 고기능성으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기까지 한다. 단추 대신 마그네틱 플라켓 처리된 부분도 큰 장점이다. 등산 장갑을 낀 채로 또는 한 손만으로도 옷을 편하게 여닫을 수 있다.

전면에 적용된 큰 포켓은 수납이 용이하며 덮개가 있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 바깥 부분에 사선으로 난 지퍼형 주머니가 추가돼 손을 넣거나 작은 물건을 따로 보관하기 좋다.

FEATURE
소재 NY100%
색상 블랙, 라이트그레이, 다크그레이
사이즈 90~100(여성용)
가격 25만9천원
트렉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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