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SSAY | 파키스탄(4)
PHOTO ESSAY | 파키스탄(4)
  • 글·김진아 여행가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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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슬픔이 공존하는 땅

#04 맑은 영혼
25kg의 짐을 지고 슬리퍼를 신고 험난한 K2로 향하는 영혼들
세상의 지붕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땀과 맞바꾼 그들의 일상
짓무르고, 물집 잡힌 발로 일주일 내내 걸어 올라가 내려오는 영혼들
그러나 그들 어깨에 짊어진 무게만큼만 삶을 살고 히말라야의 품만큼 행복해 하며
세상의 지붕에 감사함을 전하는 맑디맑은 영혼들.
순박한 얼굴 뒤로 히말라야의 설산이 빛나고 있었다.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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