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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기쁨
책이 주는 기쁨
  • 김경선
  • 승인 2021.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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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신간

책의 말들
구독자 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13년 차 책 소개 프로그램 MBC <라디오북클럽>의 디제이, 누구보다 먼저 눈에 띄는 신간을 발견하고 함께 읽자고 퍼뜨리는 성실한 독자, 책 읽는 사람은 물론 읽지 않는 사람까지 책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작가 김겨울이 자신을 책 가까이 머무르게 한글과 장서를 엮어 독서 에세이를 내놓았다. 작가는 ‘책의 말들’을 탐색하며 익히 알려진 책에 관한 명언ㆍ명구를 고르기보다 ‘현재의 나’와 가까우면서도 개인적인 감상을 언급할 수 있는 책과 문장을 택해 소개한다. 김겨울, 1만3천원, 유유

모든 운동은 책에 기초한다
전기 작가이자 소설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당대에 출간된 책과 문학작품 그리고 작가에 관해 쓴 글을 한데 모은 책이다. 당대의 시대적 맥락, 작품의 문학적 성취,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에 기초한 그의 분석은 매우 뛰어난 설득력을 가질 뿐 아니라 작품을 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층 새롭게 가다듬는다. 책을 통해 독자는 시를 다룬 글에서는 시를 읽는 듯한, 소설을 다룬 글에서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슈테판 츠바이크, 1만3천원, 유유

책의 책
책의 탄생과 역사가 궁금하다면 주목해야 할 책. 문자, 인쇄, 제본, 삽화 등 책의 물성이 그려온 역사를 인류 문명의 결정적 장면들과 교차해 책의 생애를 살펴본다. 저자는 점토판과 파피루스두루마리에서 지금의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으로 진화해온 책이라는 물건의 흥미로운 2천년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책의 ‘물성’이 그려온 역사를 인류 문명의 결정적 장면들과 교차해 풀어간 책의 생애사다. 키스 휴스턴, 2만4800원,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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