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100배 더 즐기는 법
철원 한탄강 100배 더 즐기는 법
  • 정리 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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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RAVEL 철원 한탄강 | ⑥ 여행정보

별미
‘철원’이란 이름을 듣자마자 떠오르는 것은? 바로 철원 오대쌀이다. 물 맑고 땅 기름진 철원은 곳곳에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가을이면 황금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가을걷이가 좋은 만큼 여름볕이 뜨겁기로도 유명하다. 쌀이 맛있으니 무엇인들 맛이 없을까?

그밖에도 철원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와 능이버섯이 어우러진 닭백숙, 그리고 한탄강에서 잡아 올린 민물고기 매운탕이 유명하다. 한탄강에는 피라미, 메기, 빠가사리 등 수십 종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직탕폭포를 바라보며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직탕가든(033-455-6560), 폭포가든(033-455-3546) 등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몇 집 있다.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잡고기매운탕과 메기매운탕을 2~4만원 이면 맛볼 수 있다. 고석정 입구에는 깔끔한 외관의 몇몇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임꺽정식당(033-455-8779), 숭일회관(033-455-3128)등이 괜찮다.

교통정보
자가운전
·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IC→43번 국도→포천→영중→영북→신철원 <2시간 소요>
·부산→대구-부산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IC→의정부→43번 국도→철원 / 부산→대구-부산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춘천IC→56번 국도→김화→43번 국도→철원 <6시간 소요>
·광주→호남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정부IC→의정부→43번 국도→철원 <6시간 소요>
·대전→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IC→의정부→43번 국도→철원 <4시간 소요>

대중교통
▶ 서울→신철원 동서울터미널(1688-5979)에서 매일 수시(06:05~20:45) 운행. 2시간30분 소요, 요금 7800원.
▶ 대전→신철원 동부시외버스터미널(042-624-4451)에서 매일 2회(09:10, 14:40) 운행. 3시간20분 소요, 요금 1만6100원.
▶ 신철원→고석정 신철원우체국 앞 승강장(제일여객 033-455-2217)에서 매일 25~30분 간격으로 수시(07:30~21:20) 운행하는 이평리행 버스 이용. 15분 소요, 요금 1200원.

숙박
철원의 대표 명소인 고석정 주변에는 찾는 이가 많은 만큼 숙박시설이며 음식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고석정이 내려다보이는 철원온천호텔(033-455-1234)은 흔치않은 화산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80개 객실 중 고석정이 보이는 노천탕이 인기다.

래프팅의 종착점이자 또 다른 출발지인 순담계곡 근처에는 한탄강민박(033-452-2006), 승일교 근처에는 디퍼펜션(033-455-7273)등이 있다. 펜션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깔끔하고 시설이 좋아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다. 굳이 한탄강 줄기 근처에 숙소를 잡지 않아도 된다면 신철원의 대원장(033-452-2525), 청송파크(033-452-7727), 삼부연타운(033-452-5884)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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