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으로 여름휴가
차박으로 여름휴가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1.07.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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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새턴카쉘터

차박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라인이 차박용 쉘터를 선보였다.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을 갖춘 스노우라인의 새턴카쉘터다.

차를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는 차박. 요즘 이 차박 캠핑이 핫하다. 이것저것 장비를 바리바리 꾸릴 필요 없이 간소하게 챙겨 떠나는 차박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저격했다. 문제는 차에서 숙식을 완벽하게 해결하려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 특히 인원이 많을수록 협소한 공간에서 불편은 가중된다. 이때 필요한 게 차박용 쉘터다.

스노우라인이 차박 전용 쉘터인 ‘새턴카쉘터’를 출시했다. 새턴카쉘터는 차량 후면에 설치하는 터널형 구조로 3면으로 도어를 개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차박과 오토캠핑의 장점을 모두 누리고 싶은 캠퍼들에게 적합한 아이템. 설치를 위해서는 우선 SUV가 필요하다.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 도킹이 가능하며, 단 분할 트렁크 차량은 버클을 걸 수 있는 루프렉이 있어야 설치할 수 있다. 두 개의 폴대를 슬리브에 끼워 차량에 도킹한 후 차량 뒷바퀴에 도킹용 웨빙 버클을 걸어 간편하게 고정한다. 차 없이 차량 도킹 슬리브를 업라이트폴과 스트링으로 고정시키면 자립이 되니 활용도도 높다.

새턴카쉘터의 특별한 점은 중간 가림막이다. 차량과 쉘터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하면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차량과 완전하게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3면을 모두 개방하면 통풍은 물론 시원한 그늘이 조성돼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거실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차박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동성이다. 언제 어디서고 간단한 장비로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니 차박을 즐기는 캠퍼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스노우라인이 새롭게 선보인 새턴카쉘터는 차박의 불편함과 오토캠핑의 번거로움을 상쇄시키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올여름 휴가로 차박을 계획중이라면 새턴카쉘터는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FEATURE
구성 본체, 가림막, 폴, 펙, 로프, 수납케이스
크기 사용 시: 340×345×205cm,
수납 시: 67×27×27cm
소재 본체(앞): 75D 폴리태피터, 내수압 3000mm PU, WR
본체(도킹): 150D 폴리옥스포드, 내수압 3000mm PU, WR, 폴: 알루미늄
무게 13kg
가격 45만원
스노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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