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청, ’내 사랑 파리’ 캠페인 런칭
프랑스 관광청, ’내 사랑 파리’ 캠페인 런칭
  • 고아라
  • 승인 2021.07.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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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내 사랑 파리PARIS MON AMOUR>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 사랑 파리> 캠페인을 통해 파리의 패션·디자인·문화·미식 유산을 다채롭게 소개하며 여전히 건재한 프랑스 파리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캠페인은 비록 팬데믹 위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점차 일상을 되찾고, 더욱 아름다운 매력을 갖추며 재단장하고 있는 파리를 응원하고 기념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캠페인의 주요 무대가 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파리 오스만점에서는 파리의 대표 명소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캐릭터들이 매장을 거닐며 방문객들을 만나는 한편, 물랭루주의 무용수들은 갤러리 라파예트 쿠폴 아래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루이비통, 리모와, 나이키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한 재능 넘치는 파리 출신 사진작가 티보 그르베Thibaut Grevet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에펠탑부터 생 마르탱 운하까지, 파리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감각적인 사진으로 담아낸 그의 작품들을 갤러리 라파예트 쇼윈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사랑 파리> 캠페인은 패션·디자인의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 파리의 로컬 브랜드와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파리시 소속으로 패션·디자인·공예 업계를 지원하는 아틀리에 드 파리Ateliers de Paris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메이드 인 파리’ 라벨이 붙은 여러 독점 제품들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파리 패션·디자인·공예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홍보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점진적으로 회복을 되찾아가고 있는 이 시기에 파리를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는 캠페인을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관광안내 사무소,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파리 여행업계는 장거리 여행객들의 부재, 각종 행사 활동 중단 등, 팬데믹 위기로 인해 특별히 큰 어려움을 겪었다. 프랑스 관광청은 파리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프랑스 여행업계가 되살아나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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