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740m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초급부터 고급 난이도까지 가능하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해 등 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 중 하나. 인기 코스는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신선대로 이어지는 길이다.
관악산 632.2m
서울의 산 중에선 고도가 높은 편이지만 관음사를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음사 입구를 지나면 곧 국기봉 전망대에 닿는데, 서울의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북한산 835.5m
아직 산린이지만 운동 신경만큼은 자신 있다면 북한산을 추천한다. ‘단위면적 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곳. 정상으로 향하는 ‘백운대 코스’가 가장 유명하다.
아차산 295.7m
약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닿을 수 있는 짧은 등산 코스와 완만한 경사로 덕분에 산린이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체력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정상보다 멋진 인생숏이 목적이라면 해맞이광장에 오르는 편이 이득이다.
북악산 342m
2020년, 무려 52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 한양도성길이 인승샷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창의문부터 시작되는 둘레길은 기존 등산 코스보다 난이도가 낮아 초보 하이커에게 인기다.
응봉산 81m
산이라기보다는 동네 뒷산에 가깝지만 아직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오기 좋다. 응봉산은 낮보다 밤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리는데, 높이 오르지 않아도 서울의 눈부신 야경이한눈에 담기기 때문이다.
안산 295.9m
‘안산자락길’로 잘 알려진 메타세쿼이아 길을 산책하듯 오를 수 있는 도심 속 산. 등산 장비나 의류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가볍게 오를 수 있다. 독립문역에서 시작해 신촌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이용하면 인증숏 성지인 바위를 만날 수 있다.
남산 265.2m
등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구경거리, 인증숏 성지까지 즐길 수 있는 산을 찾는다면 단연 남산이다. 서울의 중심인 용산구와 중구 경계선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편안한 스니커즈로도 가뿐히 오를 수 있다.
인왕산 339.8m
서울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져 젊은 등산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사가 완만해 야간 등산 코스로도 인기. 그중 경복궁역에서 시작해 성곽길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인기다.
청계산 618m
편리한 접근성, 초중급의 난이도, 신선놀음을 연상케 하는 뷰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명산이다. 포토존인 매봉 정상석은 청계산입구역에서 시작하는 매봉코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