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2008 F/W시즌 대한민국 아웃도어 트렌드
▲ 박광철 기획 팀장 |
<영원>은 2008 F/W시즌에 ‘익스트림’, ‘트레킹’, ‘트래블’ 세 가지 라인을 진행한다. 우선 ‘익스트림’은 단어 그대로 히말라야 원정대 등의 필드테스트팀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활동성을 보장하는 알파인 라인이다. 그동안 <영원>의 주력 라인이었고 동시에 <영원>의 기본 성향을 보여주는 제품군이다.
또 여행, 하이킹, 조깅 등 가벼운 아웃도어 레저활동에 적합한 ‘트래블’ 라인이 있다. 이는 <영원>이 최근의 아웃도어 트렌드를 감지하고 보다 포괄적인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임을 보여준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에 자수프린트를 더한 여성 제품은 특히 눈길을 끈다.
2008 F/W, 화려하고 경쾌하게 출발한다!
‘트레킹’은 이번 F/W의 주력 라인으로 ‘익스트림’과 ‘트래블’의 교집합이라고 볼수 있다. 국내 기술등반 및 장거리 트레킹에 적합하도록 고기능 첨단 소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활동성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선명하고 밝은 색감 위주의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가미되어 지퍼 하나에도 컬러포인트를 주었다.
“지난 S/S시즌에 이어 아웃도어는 점차 패셔너블하게 가고 있어요. 특히 데코프린트 디테일이 강조된 디자인이 강세지요.”
2008 F/W시즌 주력제품은 라이너 착탈형의 고어텍스 재킷과 700 필파워 이상의 초경량 다운재킷이다. 착탈형의 고어재킷은 실용성을, 다운재킷은 겉감 소재의 광택 질감을 살린 선명한 색감을 사용해 기능성은 물론 타운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획2팀의 박광철 팀장은 “기존 <영원>의 익스트림하고 테크니컬한 성격은 유지하되 현재 아웃도어 시장에 맞는 자유로운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번 F/W시즌의 다양한 시도가 <영원>의 DNA를 찾아가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영원>의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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