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생각의 쓰임'
[신간] '생각의 쓰임'
  • 김경선 | 자료제공 위즈덤하우스
  • 승인 2021.05.05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소한 일상도 콘텐츠로 만드는 마케터의 감각

우리는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해 읽히는 콘텐츠로 만들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에게나 스치는 생각들이 있다. 그것을 콘텐츠로 바꾸는 것은 아주 작은 차이이다. 나만 보는 기록을 사람들이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든 마케터의 전략, 당신의 기록도 쓰임에 따라 콘텐츠가 된다. 생각노트는 평범한 IT 마케터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누구에게나 있는 사적인 생각을 사람들이 찾아보고 사랑하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차이, 즉 질문과 해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책은 생각노트가 실제 콘텐츠를 만들던 과정을 단계별로 담고 있다.

생각노트를 시작한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바람 때문이었다. 늦은 시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공간, 내 영역, 내 방을 갖고 싶다.” 17쪽

생각노트 브랜드를 시작하며 정했던 세 가지 핵심 운영 원칙이 있다. 바로 생각, 기록, 공유이다. ‘치밀하게 생각하고, 꼼꼼하게 기록해서,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자’는 지금까지 생각노트를 운영하며 지켜온 나름의 철학이다. 63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