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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당신의 온도를 만드는 사람들
[써모스] 당신의 온도를 만드는 사람들
  • 김경선 | 정영찬 사진기자, 사진제공 써모스코리아
  • 승인 2021.04.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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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코리아 영업팀 정철 인터뷰
써모스코리아 마케팅팀 박혜림 인터뷰

써모스는 전 세계 곳곳에 지사를 설립하고 각 나라별 특성에 맞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써모스코리아도 마찬가지. 한국 시장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영업하는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중이다. 지난 3월, 아웃도어 라인 신제품 출시를 코앞에 두고 써모스코리아 박혜림 마케팅팀 대리와 정철 영업팀 사원을 만나 신제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정철(이하 정) 써모스코리아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철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아웃도어 라인 신제품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특히 캠핑을 즐기는데 써모스에서 캠핑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무척 기대가 큽니다.

박혜림(이하 박) 상품기획을 담당하는 마케팅팀 박혜림입니다. 써모스에서 출시하는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과정을 아우르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라인 외에도 도시락이나 죽통 등으로 구성된 런치 카테고리와 탁상용 텀블러나 포트 등으로 구성된 홈 카테고리도 함께 담당하고 있죠. 사실 브랜드 지사라는 게 본사에서 기획, 개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써모스코리아는 상품에 대한 기획부터 개발, 홍보, 영업까지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월 중 캠핑 라인과 등산용 보틀 시즌2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캠핑 라인인 트래블 킹 시리즈는 써모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캠핑 콘셉트의 제품군입니다. 3월 중순에 출시하는 따끈따끈한 신제품이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캠핑 시장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기존에 캠퍼들 외에도 신규 진입자들이 엄청나게 늘었죠. 이 시점에서 캠핑에 최적화된 트래블 킹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쁩니다. 사실 그동안 써모스에서 등산, 자전거, 스포츠에 알맞은 제품은 있었지만 캠핑 제품은 없었죠. 트래블 킹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캠핑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켰으면 합니다.

FFX 등산용 보틀 시즌2는 시즌1 출시 이후 8년 만에 리뉴얼했습니다. 기존에 시즌1을 사용하고 좋아하던 소비자들이 시즌2 출시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죠. 트래블 킹 시리즈도 그렇고 FFX 등산용 보틀 시즌2도 그렇고, 써모스가 오랜 시간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기능성은 물론이고 한국 감성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보온병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보온병과 아웃도어 라인 보온병의 차이가 있다면.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더 강력한 성능을 요구합니다. 트래블 킹 시리즈와 FFX 등산용 보틀 시즌2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검증된 제품인 만큼 보온성과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제가 직접 트래블 킹 제품을 가지고 캠핑도 하고 차박도 해봤는데요. 화기 사용이 어려운 곳에서 대용량의 ‘트래블 킹 아웃도어 포트’는 시간이 지나도 뜨거운 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훌륭한 동반자였습니다. 비화식 간편조리식품으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죠. 소비자들도 필드에서 직접 사용할 때 만족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기획하면서 가장 많이 고려한 부분은 ‘용도’였습니다. 캠핑이라면 물이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용량 제품을 기획했고, 아무래도 손잡이가 있으면 조리 시 편리하다는 생각에 편의성을 돕는 손잡이를 적용했죠.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요구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제품에 특화된 부분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FFX 등산용 보틀 시즌2는 등산객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해 제품에 적용했습니다. 산행중에는 평평하지 않은 바위에 보온병을 올려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병 하단에 바닥커버를 적용하거나, 에너지 보충을 위해 보온병에 단 음료를 많이 담는 등산객들의 습성을 파악해 끈적끈적한 음료 때를 쉽게 세척하도록 마개를 스크류 방식으로 제작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보온병을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디자인적으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겠네요.
FFX 등산용 보틀 시즌2는 사실 기획 단계부터 실제 전문 등반가들이 참여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써모스가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확인해야했죠. 일반인들도 겨울산행 중 보온병 사용이 많기 때문에 낮은 기온에서 보온병의 성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손실을 최소화해야합니다. 등산용 보틀의 병 입구가 일반 보틀에 비해 좁은 것도 그런 이유죠. FFX 등산용 보틀 시즌2는 써모스에서 출시되는 전 제품 중 동일 용량 대비 최고 수준의 보온 효력을 자랑합니다. 보온성 외에 실용성도 중요합니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보틀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실리콘 바디링이나 탈부착 가능한 바닥커버를 적용하거나 충격으로부터 보틀을 보호하는 파우치를 함께 구성한 것 역시 등산객들이 보틀을 실용적으로 사용하도록 배려한 써모스의 디테일입니다. 등산용 보틀은 감성템을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디자인적인 만족감은 물론 기능성과 실용성을 더해준 제품입니다.

새롭게 출시하는 캠핑용 신제품 트래블 킹 시리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트래블 킹 아웃도어 포트는 1.5L 대용량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일반적인 포트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밀폐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보관이나 이동할 때 물이 새지 않아요. 10시간이 넘어도 72도 이상, 10도 이하로 보온∙보냉 효력이 유지되죠. 트래블 킹 컵 타입 보온병도 1.2L의 대용량 제품으로 본체에 손잡이가 있어서 사용이 무척 편리해요. 대용량이지만 무게가 무척 가벼워 아웃도어 활동에 좋죠.

트래블 킹 핸들 텀블러는 캠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아요. 마개 안쪽에 티백을 걸도록 후크를 적용한 게 특징이에요. 트래블 킹 2WAY 컵&캔홀더는 평소에는 뚜껑이 있는 일반 컵처럼 사용하다가 맥주나 음료 캔을 먹을 때는 보냉을 유지해주는 캔홀더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제품이에요. 350ml 캔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죠. 이 외에도 진공단열 기술이 적용된 트래블 킹 테이블웨어는 볼과 플레이트 2종으로 출시됐어요. 음식의 온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식기 겉면에 열이 전달되지 않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트래블 킹 캠핑 쿨러백은 22L와 26L 두 가지 사이즈로 제작했어요. 5층 단열구조로 보냉력이 우수한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는 접어서 컴팩트하게 수납하기 좋아요.

트래블 킹 시리즈와 FFX 등산용 보틀 시즌2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시장 반응을 어떻게 예상하나요.
아직 시장에 풀리진 않았지만 기존 유통 채널을 통해 샘플을 미리 만나본 이들은 다들 긍정적인 반응이에요. 특히 등산용 보틀은 시즌1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무척 높았던 만큼 시즌2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웃도어 시장이 팽창하면서 등산용 보틀 시즌1은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으니까요. 써모스의 아웃도어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뉴스라고 생각해요. 사실 한국의 보온병 시장에서 캠핑이나 아웃도어 전용 보틀은 소수의 브랜드가 집중하고 있는데, 써모스의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입니다.

2011년 써모스코리아가 설립됐는데요. 이후 한국의 텀블러 시장과 앞으로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써모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는 물론 한국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덩달아 써모스도 수혜를 입었죠. 써모스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탄탄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텀블러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써모스코리아에서는 꾸준히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조사에서는 대상자 평균 보온병 2~3개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죠. 코로나19로 환경 문제가 더 부각되는 만큼 앞으로 텀블러 사용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써모스의 인기 비결이라면?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써모스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최근에는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써모스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사람들은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조사됐죠. 또 주변에 추천하고픈 보온병 브랜드 1위로 선택되기도 했습니다. 써모스는 제품을 출고하기 전 전수 검사 두 번, 추출 검사 두 번, 총 네 번의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 물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브랜드 입장에서는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전적 손해에도 불구하고 품질을 놓치지 않겠다는 써모스의 진심을 소비자가 알아주는 것 같아 무척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만난 소비자께서 “등산용 보틀 시즌1을 구입해 사용한지 4년이나 지났는데 기능적으로 처음과 똑같다”며 무척 만족해하셨죠. 써모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사용자에게 신뢰감과 만족감을 주는 원동력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써모스의 인기 비결이죠.

상품 기획자로서, 영업 담당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아웃도어 전용 보틀이 다양하지 않은 한국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써모스의 아웃도어 라인업이 출시됩니다.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지게 됐죠. 영업 담당자로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도록 오프라인 채널을 좀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람마다 성별, 연령, 취향, 라이프스타일이 다릅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기 힘들다는 소리죠. 다양한 소비자가 다양한 사용신에서 만족할만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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