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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의 웰니스 복합문화공간
안다르의 웰니스 복합문화공간
  • 고아라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1.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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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레깅스가 운동복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애슬레저룩은 체육관과 집을 벗어나 일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패션계의 색다른 열풍을 일으킨 애슬레저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여섯 곳을 찾았다.<편집자주>

고즈넉한 풍경을 품은 덕에 갤러리와 예쁜 카페들이 모여있는 삼청동. 서울 명소로 꼽히는 이곳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등장했다. 편한 착용감과 다채로운 컬러로 사랑받는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쇼룸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를 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창문 하나 없이 매끈한 네모 상자 같은 외관부터 압도적이다. 세련된 디자인이지만 삼나무로 외벽을 덮어 예스러운 동네와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의 정갈한 조경을 중심으로 왼쪽엔 티룸이, 오른쪽에는 쇼룸이 등장한다. 티룸은 단순한 카페 공간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커피나 케이크 대신 경남 하동, 전남 보성 등에서 공수한 최고급 프리미엄 녹차와 홍차를 다양한 메뉴로 선보인다. 음료는 정갈한 다기에 담아주는데, 모두 국내 도예가들의 작품이다. 티룸 뒤편으로 작은 계단을 내려가면 마치 숨겨진 듯 자리한 라운지와 이어진다. 주문한 음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2층으로 올라서면 안다르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룸이 나타난다. 매주 출시되는 안다르의 따끈따끈한 신상품도 만날 수 있는 공간.독특한 점은 마네킹이 있어야 할 자리를 대신한 커다란 화면들이다. 사람 키만 한 화면에서 안다르 제품을 입은 모델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비현실적인 마네킹 대신 사람이 직접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제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 안쪽에는 셀프 사진관이 자리하는데, 안다르 제품을 구입하면 이곳에서 셀프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여성복 라인이 전부인 대부분의 레깅스 브랜드와 달리 남성복도 전개하고 있어 커플이 함께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마지막 층에 자리한 요가&렉처룸은 라이프 포지티브 스튜디오의 시그니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시즌이나 캠페인에 따라 요가, 필라테스 클래스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곳. 건강한 삶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하는 안다르의 철학을 실현시키는 공간인 셈이다. 천정과 정면을 통유리로 인테리어 해 삼청동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74
10:00~21:00
02-6956-6964
and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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