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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텔] 호텔 안테룸 서울
[신상호텔] 호텔 안테룸 서울
  • 고아라 | 사진제공 호텔 안테룸 서울
  • 승인 2020.1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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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연말을 위한 서울 신상 호텔 2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이 모여있는 가로수길. 지금은 화려한 쇼핑 명소로 거듭났지만 한때 가로수길은 개성 넘치는 개인 카페, 갤러리, 숍이 모인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최근 갤러리를 품은 아트 호텔 ‘호텔 안테룸 서울’이 오픈해 가로수길의 옛 모습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게 됐다.

호텔 안테룸 서울은 한동안 여행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도쿄의 무지 호텔MUJI HOTEL을 전개한 UDS가 한국 UDS와 손잡고 선보인 새로운 공간. 호텔 안테룸 교토와 호텔 안테룸 나하에 이은 3번째 안테룸이다. 2층부터 18층에 자리한 112개 객실은 가로수길의 화려한 분위기와 반대로 친구 집에 놀러 간 듯 편안하고 따뜻하게 꾸며졌다. 약 14~24m2 규모의 6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나무, 돌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인테리어했다.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18층에 자리한 아틀리에 룸을 이용해보자. 화려한 서울 도심과 한강뷰를 품은 객실로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의 작품을 곳곳에 두어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했다.19층에 오르면 흥미로운 공간이 등장한다. 낮에는 아트 북 살롱, 밤에는 바로 운영하는 텔러스 9.5TELLAS 9.5다. 아늑하게 꾸며진 루프탑 테라스가 있어 가로수길 야경 명소로 꼽힌다. 밤이면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세련된 갤러리가 펼쳐진다. 호텔 안테룸의 시그니처 공간인 갤러리GALLERY 9.5다. 세계적인 조각가 나와 코헤이Kohei Nawa가 이끄는 아트 플랫폼, 샌드위치Sandwich가 아트 디렉션과 전시 기획을 맡았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넓은 전시 공간은 아시아의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TRANSDUCER>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젊은 작가 배성용의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배성용 작가는 2020년부터 브러쉬스트로크 기법을 사용해 회화와 사진을 동시에 배치하는 작업 방식으로 작품을 전개하고 있다.

호텔의 꽃은 조식이 아닐까. 호텔 안테룸 서울 1층에서는 조식은 물론 런치, 디너를 제공하는 베트남 카페&레스토랑 ‘아이 포 유I PHO U’가 운영 중이다. 아이 포유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15에서 10위, 국내 셰프 최초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새롭게 선보인 레스토랑. 일반 호텔의 뷔페식 조식이 아닌, 따뜻한 쌀국수가 포함된 베트남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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