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콤한 유혹, 커피
[베트남] 달콤한 유혹, 커피
  • 김경선 | 정영찬, 조혜원
  • 승인 2020.08.12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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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피 종류를 모아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인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 대한민국 어딜 가나 만나는 쌀국수의 원조,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이다. 짧은 시간에 성장한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여행지로 부상했다. 수도 하노이는 물론 호치민씨티, 호이안, 다낭, 나트랑, 후에 등이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는데,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많은 여행자들의 워너비리스트가 됐다. 휴가가 절정으로 치달은 8월, 더운 나라 베트남에서도 여름 휴양지로 강력 추천하고픈 다낭과 무이네를 소개한다.<편집자주>

카페 쓰어농/쓰어다
‘베트남 커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연유 커피다. 진한 커피에 연유를 넣어 달콤쌉사름한 맛이 일품. 따뜻한 커피와 연유의 조합은 카페 쓰어농Ca Phe Sua Nong, 아이스로 만든 게 카페 쓰어다Ca Phe Sua Da다.

카페 덴농/덴다
진한 블랙커피다. 에스프레소처럼 강한 맛이 특징. 단 커피를 싫어한다면 추천하는 메뉴다. 따뜻한 커피는 카페 덴농Ca Phe Den Nong, 아이스커피는 카페 덴다Ca Phe Den Da다.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시럽을 넣어주기 때문에 단맛 없는 블랙커피를 원한다며 주문 시 이야기하자.

카페 쯩
카페 쯩Ca Phe Trung은 달걀노른자와 연유를 섞어 낸 거품 위에 진한 커피를 부어 만든다. 쫀쫀하고 달콤한 폼과 쌉사름한 커피의 조화가 티라미스 케이크를 먹는 듯 조화롭다.

꼿 쯔어 카페
커피와 코코넛 밀크의 조합이 환상적인 커피 스무디다. 연유커피처럼 달콤하지만 은은하게 풍기는 코코넛 풍미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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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 2020-08-13 12:00:47
베트남 커피에 대한 잘 아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