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 화려한 미식의 유혹
[프랑스 보르도] 화려한 미식의 유혹
  • 고아라 | 자료제공 프랑스관광청
  • 승인 2020.08.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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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와인의 도시

보르도의 미식은 와인만큼이나 유명하다. 세계 최고 셰프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있기 때문. 그중 그랜드 호텔 앤 스파 보르도의 레스토랑인 프레수아 다르장Pressoir d’Argent은 2015년 고든 램지가 인수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특히 주방을 맡은 길라드 펠레드Gilad Peled가 2개월 만에 미슐랭 스타를 받으며 보르도의 미식을 알리는데 한몫했다. 이 레스토랑은 친근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으며, 아키텐의 송아지나 랍스터 요리가 유명하다.

콰트리엠 뮈르Quatrième Mur는 보르도의 중심지인 코메디 광장에 위치한다. 이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국립 오페라하우스에 들어선 레스토랑으로 세계적인 셰프, 필립 에체베스트Philippe Etchebest가 운영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비주얼로 유명한 곳. 그중 질 좋은 소고기를 모닥불에 구워 낸 보르도 식 갈빗살은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다.

2018년에 오픈한 라 보카La Boca는 보르도의 떠오르는 미식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푸드코트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요리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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