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와 시계의 콜라보
재생에너지와 시계의 콜라보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08.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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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피닉스 6 프로 솔라

전기를 충전할 곳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아웃도어 환경에서 안전을 위한 알짜 데이터를 알려주는 아웃도어 시계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막막하기 그지없다. 가민은 가혹한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피닉스 6 프로 솔라’로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그린 뉴딜, 친환경 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경제…. 최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헤게모니 싸움의 중심에는 재생에너지가 있다. 아웃도어 워치 브랜드 가민도 이 물결에 올라탔다. 가혹한 환경에서 빛을 발하는 ‘피닉스 6 프로 솔라’로 태양광을 활용하는 가장 똑똑한 방법을 제안했다.

이름처럼 태양광이 콘셉트다. 전면의 파워 글래스Power Glass 태양광 충전 렌즈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파워 매니저 모드로 야외에서도 장시간 방전 없이 시계를 사용할 수 있다. 파워 매니저 기능 중 배터리 세이버 항목에서는 각 설정 및 기능이 배터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줘 사용자의 판단 하에 배터리 잔여시간을 계산하기 쉽다. 배터리 세이버 모드로 전환할 경우 5만 룩스 태양광에 하루 종일 노출되면 주당 사용시간은 24시간 연장된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4+2일, GPS 모드에서는 최대 36+4시간, GPS+음악 모드에서는 최대 10시간+18분, 배터리 세이버 모드에서는 최대 48+32일간 사용할 수 있다. 가민은 스마트워치에 태양광을 접목한 첫 번째 회사로 여러 층의 파워 글래스를 겹쳐 전도 효과를 높였으며 타 브랜드의 태양광 시계 대비 5배의 변환 효율을 자랑한다.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기존의 6S 제품 보다 액정 크기가 17% 늘어난 2.6×2.6cm, 53k 픽셀로 선명하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더 커진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새롭게 추가된 클라이밍 기능이 눈에 띈다. 액티비티에서 클라이밍을 선택하면 운동시간 및 휴식시간, 심박수는 물론 상승고도, 코스 난이도 설정, 난이도 추적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운동 마니아들에게 특화된 시계다. 클라이밍 외에도 MTB 다이나믹 기능으로 통계 및 트레일 난이도를 평가해 라이딩의 세부 정보를 추적한다. 이 외에도 트레일러닝, 러닝, 트레드밀, 하이킹, 자전거, MTB, 수영, 철인3종경기, 스윔런, 근력운동, 스키, 스노보드, 백컨트리 스키, 서핑, 조정, 카약,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 기능을 설정해 나만의 데이터를 남길 수 있다.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러너들이 구간별 목표 페이스, 구간 내 진행 거리, 목표하는 페이스와 현재 페이스 기록 비교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스 프로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 외에도 전 세계 2천 여 개의 스키 리조트 코스 지도, 4만1천여 개의 골프 코스가 내장돼 국내외 어디서나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가민은 몇 년 사이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였다. 다양한 운동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신체 밸런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당연한 결과다. 가민의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특히나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에게 안성맞춤이다. 개별적인 운동 종목은 물론 야생에서 장시간 머물러야하는 사용자에게 태양광 충전이라는 어드벤티지까지 주니 일석삼조다.

FEATURE

디스플레이 1.3"

배터리 수명 스마트워치 모드 최대 14+2일, GPS 모드 최대 36+4시간, GPS+음악 모드 최대 10시간+18분, 배터리 세이버 모드 최대 48+32일

가격 119만9천원

가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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