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 THE PULITZER PRIZE PHOTOGRAPHS‘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전’으로 꼽히는 퓰리처상 사진전이 6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지난해 한국 국적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 사진 부문을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을 비롯해 2020년까지의 수상작 134점을 전시한다. 사진기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설명 패널이 함께해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한국ㆍ스페인 수교 70주년 기념 특별전
: EVA ARMISEN Vida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이 2018년 감동을 선사한 ‘HOME’에 이어 두 번째 전시 ‘Vida: 삶’으로 돌아왔다. 쉼표가 필요한 사람, 공감이 필요한 사람, 행복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작품 150여 점으로 꾸며진 전시장을 들어서는 순간 행복과 감동이 몰려올 것. 긴 집콕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줄 전시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 INSIDE MAGRITTE
초현실주의의 거장이라 불리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멀티미디어 체험형 전시로 만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AR 증강현실과 실감형 영상 기반 체험물, 모노크로매틱 라이트 등 최신 미디어 매체와 기술을 접목한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르네 마그리트의 강렬한 삶과 신비로운 예술세계를 실감 나게 경험해보자.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
: Looking for Another Family
사회적 연대의 의미로 바라본 ‘가족’을 통해 아시아 내 다양한 문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전시. 아시아 8개국 출신 작가 15팀이 참여해 자신의 정체성부터,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사회, 국가, 세계로 확장되는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퍼포먼스, 사진, 영상을 비롯해 포장마차, 농장, 뮤직비디오 등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여 볼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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