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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인터뷰] 캠핑 김완수
[4인4색 인터뷰] 캠핑 김완수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02.2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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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백패커

국내에서 즐기는 액티비티가 다양해지면서 색깔 있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했다. 클라이밍·마운티니어링·하이킹·캠핑까지 대표적인 아웃도어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만나봤다.<편집자주>

사진을 찍으며 백패킹을 즐기는 캠퍼가 있다. 그는 6년 전 북한산 백운대에서 본 일출을 잊을 수가 없다. 봉우리 주위를 가득 메운 운해 사이로 붉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 그 때, 그 황홀경에 빠져 백패킹을 시작하게 되었다. 평일에는 공무원으로 주말에는 사진을 찍는 백패커로 활동중인 김완수 씨 이야기다.

완수 씨는 백패킹과 인연을 맺은 후 6년 동안 산과 들을 쏘다녔다.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면서 그 경이로운 풍경을 남기고 싶어 최근에는 출사를 겸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

백패킹의 매력은 자연에 머물며 산이 주는 감동과 고통의 교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더 단단하고 유연해지는 성장은 아웃도어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다.

완수 씨는 한 달에 2~3회 1박2일 일정으로 백패킹을 떠난다. 전국을 돌며 백패킹을 하지만 아직까지 백운대의 꽉 찬 운해와 일출만큼 강렬했던 기억이 없다는 그는 “여름철이면 백운대 주위에 운해가 자주 발생한다”며 “저처럼 벅찬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백운대 일출을 꼭 보세요”라고 추천을 잊지 않았다.

SNS는 그에게 소통의 창구다. 산에 올라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내고 SNS를 통해 타인과 소통한다.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지인들과 안부를 주고받고 자연스럽게 백패킹을 함께할 동행을 찾기도 하며, 다른 이들은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정보들을 나누는지, 배울 수 있는 창구이기도 하다.

완수 씨는 오는 5월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설원 트레킹을 계획중이다. 알프스를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사진에 담아 공유할 생각이다. 물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즐기는 그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는 아웃도어 사진활동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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