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부탄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부탄
  • 김경선
  • 승인 2020.02.2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여 년간 다진 노하우로 세계 정상에 우뚝

1958년, 한국전쟁의 상흔으로 폐허나 다름없던 땅,故 박창호 회장은 제관사업의 꿈을 안고 대륙제관공업사를 설립한다. 제관(製罐)은 0.2~0.4mm 내외의 얇은 주석도금 강판으로 금속용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전후복구 사업이 한창이던 1950년대 말부터 사업을 시작한 대륙제관공업사는 일반관 사업을 바탕으로 점차 성장해 나갔고, 1966년 법인회사로 전환 이후 에어로졸관, 휴대용 부탄가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1989년 현재의 ㈜대륙제관으로 사명을 변경한 대륙제관은 1990년 제조시설을 충남 아산 영인농공단지로 이전한다. 2만3천여 평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제관설비를 갖춘 대륙제관은 고품질 대량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고 1994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하게 흑자 경영을 펼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세계 최초 특허 폭발방지 맥스부탄의 탄생승승장구를 거듭하던 대륙제관은 2006년 2월, 충남 아산 공장에서 부탄캔 폭발사고로 인해 부탄캔 생산라인이 전소되는 큰 시련을 맞이한다. 제조시설 가동이 전면 중단됐고, 국내외 거래처들은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 나섰다. 창립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박봉준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재건에 힘쓴 결과 불과 10개월 만에 생산라인을 완전히 복구하며 사업을 정상화시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제조시설의 복구와 함께 대륙제관이 이뤄낸 또 다른 결실은 폭발방지 부탄가스 맥스의 개발이다. 부탄캔 폭발로 비롯된 기업존속의 위기를 폭발방지 맥스부탄을 통해 기회로 맞바꿨다.

안전 최우선, CRV 맥스로 재도약
2006년 사고 이후 대륙제관은 폭발방지 장치인 CRV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 CRV란 ‘Countersink Release Vent’의 약자로 용기 내부 압력이 올라가 폭발에 이르기 전 용기 상단의 카운터 싱크가 열려 폭발을 사전에 방지하는 특허 기술(발명특허 제10-0572517호)이다. 2008년 출시된 폭발방지 부탄 ‘맥스’는 가스안전대상 동탑산업훈장,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고,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의 안정성을 꾸준히 입증 받았다.

또한, 북미의 UL인증, 유럽의 파이마크(π) 인증을 획득해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린다. 대륙제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제품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했고, 2011년 CRV 기술에 3중 시밍 용기구조를 적용해 불속에서도 터지지 않는 맥스부탄 양산에 성공하며 한 단계 향상된 폭발방지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국가와 소비자가 직접 검증한 폭발방지 기술
폭발방지 맥스부탄은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대륙제관은 폭발방지 기술개발을 위해 100억 원 이상의 연구비용을 투입하여 발명특허 17건, 실용실안 및 디자인 3건, 해외 지적재산권 13건을 출원하는 등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방지 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2008년 출시 이후 판매된 약 4억 개의 폭발방지부탄 맥스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폭발사고도 발생하지 않으며 현장에서 안정성을 입증했다. 2019년에는 지난 10년간 소비자가 직접 검증한 안정성과 뛰어난 폭발방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맥스부탄은 다시 한 번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게 된다.

대한민국 부탄가스, 세계점유율 80% 신화
한국의 부탄가스가 세계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부탄가스 연간 소비량이 7억 개가 넘는 세계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5억 개 이상이다. 이중 대륙제관은 70여 개 국, 150여 개 업체로 수출하는 등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폭발방지 부탄가스 맥스부탄. 전 세계 부탄가스 사용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 바로 대륙제관, 맥선이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세계 시장 공략
대륙제관의 판매법인 맥선은 부탄가스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04년 중국 대련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전문생산업체 맥선금속을 설립한 후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개발해왔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의 성장을 염두에 두고 현지화에 성공한 맥선금속은 세계일류라는 기치 아래 자동화된 제조설비, 끊임없는 연구 투자, 축적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명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맥선금속은 2018년 글로벌 판매량 360만대를 돌파하며 전세계 휴대용 가스레인지 업계를 선도하는 제조회사로 성장했다. 맥선금속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일반적인 카세트형 가스레인지는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 및 패키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맥선금속의 휴대용 가스레인지 제품은 2019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동식 부탄연소기 품질 테스트를 한 7개 브랜드 제품 중 내구성과 내충격 성능, CO 농도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 일류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세계일류 안전성 및 기술력을 통해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브랜드 맥스다.

corporate history/연혁 및 성과

1958년 대륙제관 공업사 창립

1968년 서울 양평동 신축 이전

1971년 인쇄시설 도입

1984년에어로졸 자동 제관시설 도입

1986년 휴대용 부탄가스 사업 개시

1989년 (주)대륙제관으로 상호 변경

1990년 충남 아산 공장 완공

1994년 코스닥 상장

2002년 1천만불 수출의 탑 및 대통령 표창

2004년 제1회 올해의 중소기업 대상 수상

2006년 중소기업청 INNO-Biz 선정

2007년 ISO 14001 인증

2009년 명문장수기업인상 수상

2010년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 동탑산업훈장 수훈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폭발방지 맥스부탄 세계 일류 상품 선정

2013년 폭발방지 맥스부탄 장영실상 수상

185L Necked-In CAN 미래 패키징 신기술 대상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5년 맥스부탄 미래패키징 신기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6 Color 인쇄기 CTP 설비 도입

베트남 하이퐁 공장 가동, 휴대용 부탄가스 생산

2017년 중견기업의 날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2018년 연료용 밸브 전용공장

2019년 제26회 가스안전대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