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의 작은 숲
차 안의 작은 숲
  • 조혜원 기자 | 조혜원
  • 승인 2020.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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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A1 차량용 무선 공기청정기

차 안에서 나는 쾌쾌하고 묘한 냄새는 비싼 방향제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진한 향이 두통을 유발할 뿐, 차 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줄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소개한다.

미세먼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한파로 창문조차 쉽게 열 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다. 루메나 A1 차량용 무선 공기청정기는 차 안에서도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루메나 A1에 적용된 H13 등급의 삼중 헤파HEPA필터는 각종 세균을 제거하고 초미세먼지 99.97% 이상을 걸러낸다. 고정밀 PM 센서가 2.5μm 이하의 초미세 먼지까지 정밀하게 감지해 오염도를 측정하고 빠르게 유해가스와 악취를 제거한다.

H1 3등급의 고성능 헤파필터는 활성탄 성분으로 악취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루메나 A1은 저소음 설계가 돼있어 차 안에서 음악을 들을 때도 방해되지 않는다. 출장이 잦은 에디터는 차 안에서 끼니를 때우는 날이 잦고, 온갖 잡동사니를 차에 가득 싣고 다녀 차 안에 쾌쾌한 냄새가 스며있다. 루메나 A1을 일주일 꾸준히 사용하니 아침에 차 문을 열었을 때 나던 냄새가 사라졌다.

공기질이 LED 색에 따라 파란색은 좋음, 녹색은 보통, 노란색은 나쁨, 빨간색은 매우 나쁨으로 표시된다.

루메나 A1의 전원을 켜면 기계 상단에 오염도가 숫자로 표기되며 간단한 조작으로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상단에 LED 색과 숫자로 초미세 먼지 농도, 공기질, 바람세기가 표시된다. 컵홀더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지만, 터보 모드를 작동시키면 중형차는 약 8분, SUV는 약 15분, 승합차는 약 22분 만에 차량 내 공기가 정화된다.

차량용 크래들이 있어 컵홀더에 끼울 때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다.

차량에 시가잭을 통해 전원을 연결해 두면 시동이 켜짐과 꺼짐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컵홀더 크래들이 기본 제공돼 차량 컵홀더에 거치 시 높이를 조절하기 수월하다. USB C 포트로 충전해 무선으로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에 장착할 수 있는 거치대를 따로 구매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FEATURE

사이즈 76.5x76.5x185mm

무게 290g

전원방식 시거잭(12V), USB 전원

배터리 리튬폴리머 3.8v 2000mAh

필터등급 H13HEPA

센서 PM2.5

가격 10만9천원

오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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