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추억과 빛나는 열정
찬란한 추억과 빛나는 열정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0.01.28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 여행 COVER STORY

1965년부터 원주의 밥상을 책임진 원주 중앙시장. 새벽을 밝히는 조명과 아침을 알리는 흥정 소리가 가득했던 그곳. 그 찬란한 추억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때쯤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원주 청년들이 중앙시장 건물 2층을 소위 힙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장난감, 마카롱, 공방, 카페가 4년 전부터 자리 잡으며 어느샌가 낡고 지저분한 재래시장이 미로예술시장으로 거듭났다. 세월의 때가 잔뜩 묻은 벽과 다 떨어진 페인트칠 사이로 흐르는 뜨거운 열정에 여행객들의 발걸음은 원주로 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