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계 캠핑 준비 완료!
극동계 캠핑 준비 완료!
  • 박신영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19.10.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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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웍스’ 스노우 레오파드

쏜살같이 지나간 가을, 날씨에 민감한 캠퍼들은 동계 장비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화로대부터 매트리스까지 꼼꼼히 동계 캠핑을 챙기지만, 뭐니 뭐니 해도 두툼한 침낭을 마련하는 게 먼저다.

해외 프리미엄 침낭에 버금가는 <미니멀웍스> 스노우 레오파드. 고산 지대 악천후에서도 살아남은 설표범을 차용한 만큼 극동계에서 우수한 활용성이 돋보인다.

스노우 레오파드의 핵심은 충전재다. 세계 3대 명품 구스 다운 중 하나인 폴란드 화이트 마더 구스 다운이 충전됐다. 마더 구스는 구스 중 솜털의 크기가 가장 크며 1년에 3000~4000kg 밖에 생산되지 않는 고급 소재로 초경량과 극강의 보온력을 자랑한다. 필파워 1000, 솜털과 깃털의 비율 95:5, 충전량 1000g. 스노우 레오파드와 함께라면 한겨울 추위 걱정은 넣어둬도 좋다.

디자인 역시 보온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머리와 얼굴을 감싸는 후드에 스트링이 달려 바람이 들어 갈 틈이 없다. 목 부분엔 폴라 플리스 원단을 덧대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실현했다. 디테일도 신경 썼다. 지퍼 씹힘 방지를 위해 광폭 웨빙 처리했고, YKK 지퍼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겨울 캠퍼라면 한 번쯤 겪었을 발 시림 문제도 해결했다. 추위를 가장 많이 느끼는 발 부분의 특성을 고려해 해당 부위를 더욱 두껍게 만들었다.

허벅지부터 시작되는 중앙 지퍼가 돋보인다. 출입과 사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하체로 들어오는 바람을 전면 차단해 보온력을 높였다.

침낭 스킨에 퍼텍스 쉴드 플러스 원단을 적용했다. 마이크로 멤브레인이 원단에 적용돼 내부 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의 습기와 공기는 차단한다.

휴대폰 사용은 침낭에서도 계속된다. 침낭 안쪽에 휴대폰과 소집품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마련해 캠퍼의 편의성을 높였다.

FEATURE

소재 퍼텍스 쉴드 플러스, 나일론 타페타

충전재 폴란드 화이트 마더 구스(95% 다운, 5% 패더)필파워 1000

무게 1560g

수납 사이즈
보관망 수납 시 75×50cm

압축색 수납 시 38×25cm

소비자가격 140만원

제이디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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