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개최
제2회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개최
  • 박신영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19.09.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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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
10월 25일까지 대회 참가자 접수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이 11월1~2일 오죽헌과 강릉농악보존회에서 제2회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아보리스트(수목관리전문가)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급·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숲 만들기, 친환경적인 산림 레포츠 활성화 등이 대회의 취지다.

종목은 스피드 클라이밍, 드로우 라인, 공중구조, 작업 등반 및 이동 기술 등 4개며 종목별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1~3등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1등에겐 2020년 ITCC(국제트리클라이밍챔피언십) 참가 항공권 및 숙박권, 2등에겐 2020년 ITCC 참가 항공권, 3등에겐 수목관리 장비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트리클라이밍과 트리보트 체험 부스, 등목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보리스트 장비 브랜드 허스크바나, 페츨, 베알, 근창, DMM의 장비 전비 부스와 카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는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회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트리클라이밍 대회는 수목 관리 전문 기술 인력이 대중화되고 더 많이 양성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수목 관리는 물론 산림 복지, 휴양 및 산림 레포츠 분야가 활성화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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