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코리아,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피닉스 6’시리즈 출시
가민코리아,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피닉스 6’시리즈 출시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9.08.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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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충전기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
8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 개최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마트 워치 브랜드 가민코리아(지사장 스코펀 린)가 8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9월 17일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피닉스 6’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닉스 6 시리즈는 가민 플래그십 스마트 워치 라인업인 피닉스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라인업은 가민의 신기술을 집약한 피닉스6, 피닉스 6S, 피닉스 6X 등 세 가지로 아웃도어 유저들에게 최적화됐다.

먼저, 피닉스 6 시리즈는 기존 가민 제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전 모델인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최대 36% 커졌으며 태양광 아래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파워 매니저 기능을 추가해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켰다. 파워 매니저는 설정된 기능과 센서가 배터리 수명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직관적으로 표시할 뿐만 아니라 화면에서 특정 기능 및 센서를 비활성화시켜 즉각적인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기능이다. 파워 매니저를 사용하면 피닉스6X 기준 스마트 워치 모드에서 배터리를 최대 6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피닉스 6X 프로 솔라 에디션엔 태양광 충전 렌즈인 파워 글래스를 탑재했다.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아웃도어를 즐기게 된 것. 태양이 내리쬐는 곳에서 1시간 동안 피닉스 6X 프로 솔라 에디션을 노출 시키면 약 8분의 배터리 수명이 연장된다. 또한 파워 글래스가 흡수한 태양광 에너지양을 제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배터리 수명 관리가 가능하다. 피닉스 6X 프로 솔라는 스마트 워치 모드에서 최대 21일 사용 가능하고 태양광 충전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3일간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스 프로도 추가했다. 페이스 프로는 구간별 목표 페이스, 현재 구간 내 진행 거리, 목표하는 페이스, 현재 페이스 기록 비교 데이터 등 러너에게 전략적인 페이스 조절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국내 613개 리조트 코스 포함 전 세계 2000개 스키 코스 지도와 41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가 내장됐고, 음악을 최대 2000곡 저장할 수 있다.

가민코리아 지사장 스코펀 리는 “러닝, 사이클링, 트라이애슬론은 물론 겨울 스포츠, 하이킹, 골프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피닉스 6 시리즈는 새롭게 추가한 태양열 충전 기술 탑재 외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유저에게 더욱 향상된 기능 및 디자인 요소를 제공해 가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프리미엄 멀티스포츠 스마트 워치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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