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고민이라면 클럭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로’
추석선물 고민이라면 클럭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로’
  • 김경선 부장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9.08.2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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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99.977% 제거, H13 등급의 헤파필터 적용
조용하고 가벼운 고성능 공기청정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 가장 불편한 점은 환기다. 집은 물론 차에서도 마찬가지. 문을 열자니 ‘최악’을 나타내는 미세먼지 지표가 걱정되고, 문을 닫고 있자니 켜켜이 쌓인 먼지며 답답한 공기에 숨이 막힌다. 외부공기까지 차단하면 차량 내 공기는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다.

클럭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로’.

매일 운전을 하다보면 차 안에 뽀얗게 쌓인 먼지와 대면한다. 집처럼 매일 청소하기도 쉽지 않으니 먼지들이 오롯이 폐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환절기 때면 설상가상으로 공기까지 나쁜 날이 허다하다. 아이들을 태우는 날에는 더욱 불안하다. 결국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클럭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로의 구성품. 본체, 시가잭, USB 케이블.

클럭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로Pro’의 첫 느낌은 무척 가벼웠다. 이렇게 작은 기계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 정도로 소형이다. 차량 내 컵홀더며 차 문 틈새에도 쏙 들어갈 만큼 컴팩트해 안정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상태 표시등이 적색으로 깜박이면 필터를 교체해야한다. 본체를 돌리면 간단하게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기계와 차량용 시가잭을 연결하고 상단의 ‘클럭’ 로고를 누르면 작동한다. 버튼을 누르면 2분간 파란 불빛이 깜박이는데 공기질을 측정하는 시간이다. 2분 후 불빛의 컬러로 공기질을 보여준다. 청색은 좋음, 녹색은 보통, 적색은 나쁨이다. 공기청정 강도는 3단계로 로고 버튼을 눌러 조절할 수 있다. 에디터가 놀란 부분은 소음이다. 클럭의 소음 정도는 27.8데시벨로 도서관 소음보다 낮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조용한 차량 내에서 거슬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무리 작고 조용하다고 해도 공기청정기의 생명은 청정 기능이다. 프로는 H13 등급의 헤파필터를 적용했다. H13은 0.3㎛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원단에 대한 등급이다. 초미세먼지 99.957% 제거, 필터 항균력 99.9%, 각종 유해물질 불검출 등 공기청정기가 갖춰야할 필수 성능을 갖췄으니 믿고 구입할만하다.

로고를 터치하면 청정기능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필터 교체 시기가 되면 상태 표시등이 적색으로 깜박인다. 이때는 추가 필터를 구입해 전원을 끈 후 상하단부를 분리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여러모로 사용자를 위한 배려를 곳곳에 적용한 클럭의 프로다.

FEATURE

구성 본체, 교체용 필터 1개, USB 케이블 1개, 시거잭 1개

필터 H13 등급 헤파 필터

크기 70×70×175mm

소비자가격 11만9천원

데일리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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