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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모히토 한잔?
계곡에서 모히토 한잔?
  • 조혜원 기자 | 조혜원
  • 승인 2019.07.1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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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맛, 칵테일 레시피
팔로마, 모히토, 하이볼, 진피즈

파도를 가르는 서핑 후에 혹은 시원한 숲의 바람을 느끼며 계곡에 발을 담그고 청량하고 상큼한 칵테일 한잔을 들이킨다면 그곳이 몰디브일 것 같다. 몇 가지 도구와 약간의 부지런함을 더 하면 친구들의 찬사와 주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바텐더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는 여름 칵테일 레시피다.

상큼 청량 칵테일의 대표, 팔로마
팔로마Paloma는 테킬라에 자몽 소다와 라임 주스를 넣어 상큼하고 청량한 칵테일이다. 칵테일을 잘 몰라도 입맛에 맞게 비율만 잘 맞춘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생자몽 즙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캠핑장에선 간편하게 자몽 소다를 활용하면 더 톡 쏘는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준비물>

호세쿠엘보 실버 데킬라 45ml(1.5oz)

라임 주스 7ml

자몽 소다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데킬라를 넣는다.

3. 라임 쥬스를 넣는다.

4. 자몽 소다를 잔에 가득 채우고 잘 섞는다.

5. 자몽 껍질 혹은 말린 자몽을 가니쉬로 얹는다.

여름의 맛, 모히토
‘모히토Mojito에서 몰디브 한 잔’이라는 영화 대사 만큼 모히토는 여름을 대표하는 칵테일이다. 럼 베이스로 민트와 라임, 잘게 부순 얼음을 가득 채운 시원한 칵테일을 들고 계곡에 발을 담그고 벌컥벌컥 들이키면 어디든 몰디브가 된다.

준비물

잘게 부순 얼음

바카디 화이트 럼 45~60ml

라임 1/2개

황설탕 3tsp

스피아민트잎

탄산수

1. 적당한 크기로 썬 라임 1/2개와 설탕을 잔에 넣고 라임 과육에서 충분한 즙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만 살짝 빻는다.

2. 럼을 넣는다.

3. 민트는 줄기를 제거한 뒤 잎만 떼어 넣고, 나머지 재료들과 버무려 주며 살살 짓이긴다.

4. 잘게 부순 얼음을 잔의 3/5 지점까지 채운 뒤 재료와 잘 섞는다.

5. 탄산수를 넣은 뒤, 라임과 민트를 잔 밑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느낌으로 섞어준다.

6. 얼음을 꽉 채운 뒤 민트와 라임 가니쉬로 마무리한다.

만들기도 마시기도 쉬운 하이볼
하이볼Highball은 위스키나 브랜디에 탄산수를 섞은 술을 말한다. 술과 탄산수의 비율도 술의 종류도 워낙 다양해 어떤 맛이 진짜라고 말할 수 없다. 하이볼은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도 술의 비율을 조절해 음료수처럼 가볍게 마시기 좋다. 위스키의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토닉워터 보다는 탄산수를 사용하고 레몬 가니쉬로 상큼한 향을 더한다.

준비물

듀어스 화이트라벨 블렌디드 위스키 45ml

탄산수

1.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위스키를 넣는다.

3. 탄산수를 잔에 가득 채우고 잘 섞는다.

4. 레몬 껍질 혹은 레몬 웻지를 가니쉬로 얹는다.

탄산의 합창 소리 진피즈
진피즈Gin Fizz는 드라이 진에 레몬의 신맛과 설탕의 단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이다. 피즈란 탄산수 뚜껑을 열 때 나는 소리의 의성어로 이름부터 톡 쏘는 청량함이 느껴진다. 아웃도어용 셰이커만 있으면 바텐더 못지않은 퍼포먼스로 멋진 칵테일일 만들 수 있다.

준비물

봄베이 사파이어 런던드라이진 45ml

설탕 시럽 10ml

레몬 주스 10ml

탄산수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셰이커에 진과 설탕 시럽, 레몬 주스를 넣고 잘 섞는다.

3. 셰이커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4. 셰이커 외관에 하얗게 서리가 낄 때까지 잘 흔들어 섞는다.

5. 섞인 재료를 하이볼 잔에 따르고, 나머지 부분은 탄산수로 가득 채운다.

6. 말린 레몬 혹은 레몬 웻지, 로즈마리를 가니쉬로 얹는다.

정다솜
‘오의의미’ 와 ‘상수리bar’의 바텐더. 느낌으로만 설명해도 원하는 술을 만들어주는 바텐더다. 여행과 술을 사랑하며 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손끝에 뭍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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