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세계 최초 썰어먹는 실타래 빙수 '티라벤토'
세계 최초 썰어먹는 실타래 빙수 '티라벤토'
  • 조혜원 기자 | 정영찬
  • 승인 2019.07.10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원하고 예쁜 여름 디저트

티라벤토
이탈리아어로 ‘바람이 부는 골목’이라는 뜻의 티라벤토 카페에서 빙수를 주문했는데 숟가락이 아닌 나이프와 포크가 나온다. 티라벤토가 개발한 세계 최초 썰어 먹는 실타래 빙수다. 실타래 빙수는 얇은 실처럼 뽑아낸 빙수를 쌓아 만들어 칼로 잘라 먹지만 곱게 갈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티라벤토가 유명세를 타며 실타래빙수를 모방한 곳이 여럿 생겨났지만 맛과 기술까지 따라하긴 힘들다. 직접 개발하고 만든 열가지 맛 실타래 빙수와 여섯 가지 맛 아이스크림 중 한 가지씩 고르고 토핑은 팥과 떡 혹은 상티크림과 스트뢰겔 중 선택하면 된다. 빙수 뿐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음료와 티라미수도 인기있다. 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다. 우유와 자체개발 파우더만 활용해 만든 빙수는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하고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도 맛이 진하다.

티라벤토는 메뉴 개발, 창업컨설팅, 카페 메뉴용 파우더를 개발하는 회사에서 쇼룸으로 문을 연 카페다. 티라벤토의 파우더는 색을 내고 용량을 채우기 위해 저렴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로 꽉 채워 재료 본연의 맛 재현을 최우선으로 만든다. 매장에서 티라벤토의 파우더를 구매할 수도 있다. 접근성이 중요한 매장이 아니었기에 이태원 엔틱가구 거리 골목 안에 자리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손님이 찾아온다. 우연히 태국 유명 유튜브에 등장해 겨울이 없는 베트남에서 온 손님들이 사계절 빙수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선다. 인기에 힘입어 첫 가맹점이 올해 말 태국에 문을 열 예정이다.

티라벤토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6길 77-6
02-790-8194
12:00~21:00
실타래빙수 9천원, 몽블랑 초코릿 링 7천원, 티라미수 7천원, 스파클링 에이드 65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