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예쁜 카페 총출동
대전역 예쁜 카페 총출동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9.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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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입을 사로잡은 디저트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디저트를 향한 열정으로 전국을 돌아다녔다. 의외의 여행지 대전에서 에디터의 입을 사로잡은 디저트 카페 다섯 곳을 찾았다.



수플레팬케이크 맛집으로 떠오른 카페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푹신푹신한 팬케이크에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시럽을 얹었다. ‘팬케이크가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던 에디터의 선입견을 깨부순 맛집 중 맛집이다.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발리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소품이 곳곳에 자리한다. 사방에서 들어오는 볕도 아름답다.

대전 동구 수향2길 7

042-382-2999

10:30~20:30(연중무휴)

플레인 수플레 1만원, 봄볕 블렌딩 5천원, 더치 아메리카노 4천원

@byut.soje


오아시스
옛 골목을 빛나게 하는 카페가 있다. 올 2월에 오픈한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유명한 곳이다. 모던한 소품이 자리한 탁 트인 공간, 프라이빗한 회의를 진행하는 미팅룸, 소제동 가옥의 지붕이 내다보이는 루프탑 등 취향별로 다양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먹음직한 딸기가 듬뿍 올라간 딸기 타르트도 추천한다.

대전 동구 철갑3길 15

042-626-0075

일~금요일 11:00~21:00, 토요일 11:00~22:00(연중무휴)

딸기타르트 4500원, 태양 석류 에이드 6500원, 사하라 헤이즐넛 라떼 6천원

@oasis_soje


그레이구락부
세상에서 본 적 없는 콘셉트의 기발한 카페다. 최인훈 소설 <그레이구락부 전말기>의 배경을 모티브로 공간을 꾸몄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조명을 설치했고, 매장 곳곳에 불상을 전시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입장도 남다르다. 숨겨진 버튼을 찾아 눌러야 대문이 열리는 구조다. 커피는 물론 칵테일과 와인도 판매해 취향별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대전 동구 철갑3길 9

042-626-6621

11:00~21:00(연중무휴)

모나카 아이스크림 1만1천원, 흑당 밀크티 6500원

@gray_club_soje


층층층
옛 골목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대전 소제동, 그곳에 위치한 층층층은 밀푀유 디저트로 유명하다. 제철 딸기와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이 듬뿍 들어간 밀푀유 스트로베리가 이곳의 인기 메뉴다. 블루베리와 디플로마크림으로 만든 밀푀유 블루베리, 층마다 다른 세 가지 크림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밀푀유 오리지널 등 비주얼 갑 디저트도 있다.

대전 동구 수향길 101

042-626-6661

11:00~21:00(연중무휴)

밀푀유 스트로베리 7천원, 밀푀유 오리지널 6500원, 베리베리 트라이플 8천원

@cheung3_soje


정동문화사
대전 인쇄거리에 자리한 카페로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곳이다. 디자인연구소를 운영 중인 동생과 베이킹을 좋아하는 언니가 차린 카페로 구운 과자류의 디저트가 넘쳐난다. 고소하고 담백한 고메 버터 스콘과 카늘레가 에디터의 원픽 디저트다. 수제청으로 만든 다양한 에이드와 티도 추천한다.

대전 동구 태전로 22

070-8800-0231

평일 08:00~21:00, 토요일 09:00~20:00(일요일 휴무)

에그타르트 3500원, 카늘레 2500원, 패션 후르츠 에이드 5천원

@jd_moonhw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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