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의 공중 정원 '세상의 모든 아침'
도심 한복판의 공중 정원 '세상의 모든 아침'
  • 조혜원 기자 | 양계탁
  • 승인 2019.06.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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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런치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은 서울 풍경이 시원스럽게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심 속 온실 공간을 콘셉트로 높은 천장과 초록이 가득한 공간이 인상적이다. 세상의 모든 아침에선 하루를 시작하는 다양한 세계인들의 아침 식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좋은 음식의 근간인 식자재, 농업, 농가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51층에 가든팜을 조성해 일부 허브와 채소를 재배해 요리에 사용한다. 더불어 국내 생산지 및 농장에서 공수한 건강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해 만든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스테이크,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좋은 음식으로 하루를 채울 수 있도록 올 데이 다이닝을 추구해 어느 시간에도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저녁시간엔 브런치 메뉴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분위기 내기 좋다.

대표 메뉴인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는 바게트에 달걀 물을 입혀 오븐에 구워 시럽을 뿌리고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와 직접 절인 자두 처트니를 곁들여 낸다. 식전 빵부터 브런치에 사용되는 빵, 케이크, 디저트도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의 바게트에 크림치즈와 자두 처트니를 얹어 먹으면 세상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한 레몬과 라임의 과일 소다와 함께라면 달콤함과 상큼함의 자극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더 스카이팜’은 다이닝 브랜드인 사대부집 곳간, 곳간 by 이종국, 세상의 모든 아침 3곳이 모인 다이닝플렉스 공간이다. 가운데 커다란 온실 형태의 프로미나드는 맞춤식 연회 공간으로 이용된다. 6월초 광교신도시에 세상의 모든 아침 2호점을 선보인다. 여의도점이 도심 속 온실이라면 2호점은 광교호수공원을 전망으로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 타워 50층

02-2055-4442

09:00~23:00(브레이크타임15:00~17:00)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2만1천원,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2만3천원, 스패니쉬 오믈렛 2만3500원, 레몬 라임 프룻소다 9천원, 아메리카노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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