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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르가즘을 선사하는 음악 축제
귀르가즘을 선사하는 음악 축제
  • 박신영 기자 | 사진제공 오스트리아관광청
  • 승인 2019.06.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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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주변 명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는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이 찾는 여행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만큼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매년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함께 유럽 3대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 오페라, 드라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화’라는 주제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99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잘츠부르크가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기일을 기념해 베르디의 <메사 다 레퀴엠>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르라를 지휘한 러시아 출신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독일 가곡의 권위자로 꼽히는 스타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Matthias Goerne, 2006년과 2009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Evgeny Kissin 등 최고 음악가들이 모여 무대를 꾸민다.

페스티벌 주변에 위치한 다양한 명소도 방문객을 반긴다. 먼저,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할 수 있다. 게트라이데거리Getreidegasse에 위치한 노란색 건물인 모차르트 생가에서는 모차르트의 유년 시절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은 모차르트가 태어나 17년간 살았던 곳으로 모차르트의 악기, 자필 악보, 유품 등을 전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차르트 도서관 비블리오테카 모차르티아나Bibliotheca Mozartiana와 모차르트가 18세부터 25세까지 살았던 모차르트의 집Mozart Residence에서도 모차르트의 삶과 가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모차르트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모차르트 디너 콘서트를 추천한다. 미식가였던 모차르트가 자주 방문한 레스토랑에서 그의 편지 속에 등장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코스 요리와 함께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마치 1790년으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영화 <사운도 오브 뮤직>의 팬에겐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를 추천한다. 영화 속 주인공 폰 트랩 대령이 마리아에게 청혼했던 헬브룬 궁전Hellbrunn Palace, 트랩 가족이 살았던 레오폴츠크론 궁전Leopodskron Palace등 영화 속 명소를 둘러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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