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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최대 스포츠 축제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
괌 최대 스포츠 축제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
  • 정리 김경선/자료제공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한국사무국
  • 승인 2019.05.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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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개국 4천여 명 참가해 성황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남짓 거리의 인기 휴양지 괌. 에메랄드 빛 바다 위로 내리 쬐는 뜨거운 태양, 4월이 되면 괌 전역은 마라톤 열기로 한층 더 뜨겁다. 올해 7번째로 열린 괌 최대 스포츠 축제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의 뜨거운 현장을 공개한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이 지난 4월 14일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20여 개국에서 모인 4천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괌 이파오 비치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영리재단 괌 스포츠 이벤트(GSE Inc.)가 주최하고 유나이티드 항공, 괌 정부관광청 및 PIC 괌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새벽 3시 풀 마라톤을 시작으로 하프 마라톤, 10km, 5km 경기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됐다.

전체 참가자 수는 4018명으로 한국인은 전체의 약 17%의 비중을 차지했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비교적 짧은 비행 거리는 물론 휴양과 관광, 마라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국내 러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점차 참가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13년 139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 올해 역대 최다인 696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572명이었던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마라톤 이상의 지역 축제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이 열리는 날은 그야말로 온 지역이 들썩인다. 마라톤 참가자들을 환대하는 각종 플랜카드를 시내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대적으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Eat. Shop. Run’ 프로모션이 펼쳐졌다.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괌에 위치한 20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 및 쇼핑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 것인데, 그 혜택이 쏠쏠했다는 후문.

마라톤 당일은 그야말로 축제의 날이다. 레이스 전, 스타트 라인에서는 불 쇼와 DJ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고, 레이스가 종료된 후 해변에서는 비치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바비큐 파티에서는 로컬 음식과 시원한 맥주가 제공돼 대회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션 ‘희망의 아이콘’ 은총이와 함께 괌을 달리다
션은 희귀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은총 군과 그의 아버지인 박지훈 씨와 함께 유나이티드괌 마라톤을 완주했다. 은총 부자는 뇌병변 장애를 비롯해 여섯 가지 희귀 난치병을 안고 태어난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아빠의 이야기로 잘 알려진 부자. 국내에서는 은총 부자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면서 ‘은총이’의 이름을 딴 스포츠 대회가 매년 열리기도 한다. 션은 기부금 후원을 인연으로 7년 째 은총 부자와 함께 달리며 그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있다. 그는 “해외 마라톤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은총 부자와 아름다운 괌을 함께 달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한국사무국 02-730-3471 www.guammarath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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