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로 여행 갈 고양
고양시로 여행 갈 고양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9.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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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투어 코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스승의 날, 근로자의 날 등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이다. 올해는 5월 2일과 3일에 휴가계를 쓰면 대체 휴일 포함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봄의 설렘을 가족과 함께 느끼고 싶다면 고양시 나들이를 추천한다. 일산호수공원 외에도 테마파크, 나들이 코스, 맛집, 카페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많다.


일산호수공원
고양시민들의 최애 공원. 초고층건물 한편에 자리한 곳으로 산책, 데이트, 나들이 코스다. 대형 인공 호수, 장미원, 애수교, 노래하는 분수대, 회화나무, 작은 동물원, 약초섬, 자연학습원 등 열네 가지 테마 장소가 방문객을 반긴다. MBC 드림센터 앞에 위치해 종종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다.


르쁠라
일산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정통 프랑스 레스토랑. 전식부터 와인까지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요리로 데이트 코스 성지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돼지고기 소를 채운 브로콜리에 갓 소스를 얹은 갓 브로콜리와 남프랑스 전통 요리 라따뚜이다. 다양한 프랑스 와인도 준비해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밤가시초가
일산 주민도 잘 모르는 경기도 민속문화재. 고양시 마지막 초가집으로 19세기 경기 지방의 농가를 보여준다. 밤나무로 제작된 기둥, 똬리 모양의 지붕, 움푹 파인 웅덩이 모양의 안마당이 독특하다. 전반적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포근함이 느껴진다. 200여 점의 농기구와 생활용품이 전시된 민속전시관도 있다.


피스피스
입에서 살살 녹는 펌킨 파이 맛집이다. 파이지부터 필링까지 주인장이 수제로 베이킹한다. 파이 안에 들어간 달달한 호박 필링은 아메리카노와 먹기 좋다. 전복 요릿집을 개조한 카페로 넓은 공간이 눈에 띄고, 감성을 저격하는 분위기 갑 인테리어로 입과 눈이 즐거운 곳이다.


웨스트진베이커리
강남역 뉴욕제과를 전승한 웨스트진은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제품으로 인기를 끄는 빵집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엘리게이터다. 밀가루, 헤이즐넛 시럽, 피칸으로 제작한 엘리게이터는 91개의 파이지를 겹겹이 쌓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낸다. 수제 밤 앙금과 밤 알갱이가 든 파이밤만주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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