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를 전개하는 쎄로또레(대표 심수봉)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트레일러닝 문화 발전을 위해 ‘트레일러닝 투어’를 진행한다.

라스포르티바 트레일러닝 투어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 이벤트로, 선수들이 1km를 달릴 때마다 100원을 기부한다. 2019년 트레일러닝 투어의 시작은, 라스포르티바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기부하며 달리는 스님으로 잘 알려진 진오스님이 활동하고 있는 구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는 약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금오산 능선 약 20km를 달렸다.

구미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6번의 투어가 라스포르티바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투어는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린다. 라스포르티바 트레일러닝 투어 관계자는 "본 투어를 통해 트레일러닝 분야가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앞으로 트레일러닝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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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