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간편한 스타일의 버너를 찾았다면 캠핑 전문 브랜드 스노우라인이 새롭게 선보인 파이어뱃 버너를 주목하자.

단순하고 간편한 스토브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에디터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순간은 백패킹이다. 무거운 짐을 이고 지고 산을 올라야하는 백패킹이라면 가볍고 단순한 스토브가 정답이다. 물론 가볍고 부피가 작은 제품을 선호하는 오토캠퍼도 마찬가지. 스노우라인의 파이어뱃 버너는 110g의 무게를 자랑하는 경량 스토브로 심플하면서도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인다.

파이어뱃 버너는 서클형 화구를 적용해 600ml 물의 1분 59초 만에 끓일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이 인상적이다. 에디터의 눈에 띈 건 스토브의 일반적인 은빛 컬러가 아니라는 점. EGI 흑니켈 도금 처리를 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전체적으로 차콜빛을 띤다.

점화 방식도 간편하다. 압전자동 점화장치를 누르면 불꽃이 튀며 금세 불이 붙는다. 이소가스와 결합해 사용하며, 세 개의 냄비받침대가 팬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크기는 물론 작다 사용 시 사이즈는 11×11×9.5cm, 수납 시 사이즈는 13×7×7cm다.

김경선 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