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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솟는 가이케 온천
바닷가에서 솟는 가이케 온천
  • 김경선 부장 | 자료제공 여행박사
  • 승인 2019.0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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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 요나고, 아름다운 해안 풍광고 고즈넉한 분위기 일품

일본의 오사카 동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돗토리현 서부에는 산과 바다의 매력이 넘치는 요나고시가 자리하고 있다. 요나고는 한국의 바다와 마주한 일본 혼슈 중부지방 내 산인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흰 모래사장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가 드문드문 섞여 있는 백사청송(白沙 靑松)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후지산만큼 아름답다고 평가 받고 있는 다이센 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요나고의 가이케 온천은 돗토리·시마네 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여 이 지역 최대의 온천지로 알려졌다. 이곳은 해변의 온천마을로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서 온천이 솟는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겨울철에는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국내에서도 드문 온천지다. 온천 개발의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고즈넉한 분위기 때문에 이 일대를 대표하는 온천지로 발전했다.

가이케(皆生)는 ‘모두를 살린다’는 뜻으로 이름만큼이나 이 온천이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원천수의 온도는 63도에서 83도의 고온으로 나트륨과 칼슘, 염화물을 포함한 식염천으로 신경통과 빈혈에 좋다. 특히, 해수온천으로 피로회복에는 물론 피부에도 효과가 좋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이케 온천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국립공원 다이센 방향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웅장한 산 모습이 실루엣이 되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일본 전국의 해돋이 100선에 선정되었을 정도다. 또한, 신들의 나라 이즈모 방향으로 가라앉는 석양 정경도 놓치기 아까운 풍치이니 일몰 전 숙소에 체크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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