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리뷰…그라운드커버×몽시느 리틀하우스 230W
기어 리뷰…그라운드커버×몽시느 리틀하우스 230W
  • 김경선 부장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18.09.28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밭에서 아늑한 하룻밤…결로 우수, 경량성, 감성 디자인

예쁜데 기능까지 좋은 텐트를 찾았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감성 돋는 <그라운드커버>의 신제품 컬렉션이다. 푸른 잔디밭 위에 리틀하우스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시선집중이다. 물론 가볍고 기능성도 훌륭하다. 지갑을 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라운드커버와 몽시느가 콜라보래이션한 리틀하우스 230W.
그라운드커버와 몽시느가 콜라보래이션한 리틀하우스 230W.

자연의 아름다움을 패브릭에 구현하는 몽시느와 미니멀한 캠핑을 추구하는 그라운드커버가 만났다. 리틀하우스 230W 면텐트다. 기존의 리틀하우스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혼방 원단을 사용했다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면과 폴리에스터를 혼방해 새로운 질감과 기능성을 구현했다.

230W는 면텐트의 장점을 살려 결로를 현저하게 줄였다. 또한 차양성과 보온성이 우수해 면텐트 특유의 아늑함이 있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면텐트는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겁다는 단점 때문에 미니멀 캠퍼들이 선뜻 구매를 꺼리는 품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리틀하우스 면텐트는 미니멀 캠핑을 추구하는 브랜드 특성에 맞게 무게를 대폭 줄였다. 원단의 무게가 가볍다고 기능성이 떨어지느냐. 장시간 비에 노출 되도 빗물이 새거나 습해지지 않도록 직조방법을 편직으로 개발하고, 두 번의 발수가공을 더했다. 또한 이너텐트와 플라이스킨 봉제선을 심실링 처리해 누수를 방지했다. 이너텐트는 일반 메시 보다 가볍고 발수성이 우수한 모노필라멘트 원사로 제작했다. 격자구조의 립스탑 직조방식은 내구성과 강도가 월등히 우수하다.

리틀하우스는 폴과 폴을 이어주는 허브유닛을 활용해 5개의 직선 프레임을 하나로 연결했다. A형 텐트의 복잡한 설치를 단조롭게 만든 핵심 기술이다. 폴대를 펼쳐 이너텐트를 연결하고 플라이를 씌우면 설치 완료. 혼자서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구조다.

5개의 직선 프레임을 하나로 연결하는 허브유닛을 개발해 설치가 간편하다.

새롭게 출시한 리틀하우스 면텐트는 패브릭 브랜드 몽시느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해 자연을 닮은 프린트로 감성캠핑을 완성시킨다. 소재는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이며 발수 코팅을 더했다.

내부 사이즈는 210×150cm로 직사각형 형태이며, 성인 2명이 생활하기 적합하다. 높이는 121cm로 백패킹용 텐트에 비해 높아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이너텐트는 가볍고 발수성이 우수한 모노필라멘트 원사로 제작했다. 격자구조 립스탑 직조방식을 채택해 내구성이 탁월하며 일반 메시 소재보다 통풍이 우수하다. 가벼운 무게와 발수 기능도 장점이다.

이너 텐트에는 출입문 외에도 두 개의 창이 있어 전실 공간을 활용하기 좋다.

원단을 잇는 봉제선에 테이핑 처리를 더해 누수 현상을 막았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나 폭우에도 원단이 새는 것을 방지한다.

리틀하우스는 패킹주머니, 메인 폴대, 펙 8개, 이너텐트, 플라이로 구성됐다. 면텐트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4.5kg으로 가벼운 편이다.

텐트 양 사이드에는 통풍구를 적용해 결로를 줄이고 통풍성을 높였다.

FEATURE

구성 플라이, 이너텐트, 폴대, 펙 8개, 수납가방

프레임 AL7075

소재 프라이: 면+폴리에스터, 이너텐트: 30D 나일론 모노 립스탑, 시트: 70D N/T 210T PU 2000mm

크기 이너: 210×150×121cm, 프라이: 400×165×130cm, 패킹 시: 48×20×17cm

무게 4.5kg

소비자가격 63만원

그라운드커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