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열리는 지역 축제
가을에 열리는 지역 축제
  • 박신영 기자
  • 승인 2018.08.31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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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꽃게, 청양고추, 구기자, 상사화 등 다채로운 축제 모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2018
2018.09.01~2018.09.16

가을 별미 대명사 전어와 꽃게 철을 맞아 서천 홍원항에서 축제가 열린다. 여름 산란을 끝내고 지방을 풍부하게 축적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전어와 꽃게를 회, 구이,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맨손 전어 잡기,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홍원항 콘서트 공원, 홍원항 추억의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 2018
2018.09.07~2018.09.09

청정지역 충남 청양에서 세계의 고추와 구기자를 전시한다. 전시품은 농업기술센터 새기술 실습포에서 1월부터 직접 재배 관리한 고추를 포함, 청양고추보다 이백 배 더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와 모양이 아름다운 바네로 등이다. 불꽃놀이, 청양 사랑 퍼레이드, 고추탑 쌓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2018
2018.09.11~2018.09.16

거리마다 뜨거운 댄싱 열풍을 일으킨 축제가 원주에서 개최된다. 일상적인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고,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춤이 만나는 거리 공연형 축제다. 가수 BMK, 폴킴, 터보, 김범수, YB 등이 출연한다. 상상 놀이터, 댄카플레이존, 프리마켓, 푸드 트럭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천안 흥타령 춤 축제 2018
2018.09.12~2018.09.16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 대표 공연 예술제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가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천안의 흥타령 민요를 현대감각에 맞게 접목해 다양한 춤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 전국 춤 경연대회, 거리 댄스 퍼레이드, 막춤대첩, 프린지 공연, 실버짱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2018
2018.09.13~2018.09.19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상사화가 절정을 이루는 불갑산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상사화 히든싱어, 상사화 연극, 안산 팝스 오케스트라, 꽃길 음악회, 상사화 향수 만들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2018
2018.09.28~2018.10.07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안동에서 국제 탈춤 페스티벌이 열린다. 야누스를 통해 일상의 나와 축제의 나를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13개국의 해외 탈춤과 국내 탈출 공연, 태국의 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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